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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2만명 규모 ‘제4회 기브앤레이스’ 이달 26일 개최

벤츠, 2만명 규모 ‘제4회 기브앤레이스’ 이달 26일 개최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19.05.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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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오는 26일 약 2만여 명의 참가자와 약 10억원 규모의 기부금 기부와 함께 역대 최대 규모로 제4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레이스(GIVE ’N RACE)’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서울특별시와 협업했으며, 약 2만여명이 참가해 약 10억원 규모의 기부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4회 대회는 총 2만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참가비와 추가 기부금, 현장 기부금 전액을 전달하는 기부금 규모도 역대 최대 규모인 약 1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액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의 의료비 및 교육비로 전달될 계획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번 대회의 달리기 코스는 총 3가지로 마련된다. 상암월드컵공원에서 여의도공원까지 이어지는10km와 21km 하프 마라톤 코스와 여의도공원 일대 3km 걷기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 모두가 최종 집결하게 될 여의도공원에서는 다비치, 마마무, 김연우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축하공연과 유럽 왕복항공권 등 경품 추첨(참가자 대상), 포토월 행사 등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참가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인당 참가비는 전 부문 5만원”이라며 “참가자 전원에게 기능성 티셔츠 및 스포츠 기념품, 점심 도시락 등이 제공된다”고 밝혔다. 

한편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3차례에 걸쳐 ’기브앤레이스‘를 개최하며 누적 참가자 총 2만2,000명과 누적 기부액 12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10월 자전거 대회 ’기브앤바이크‘와 올 4월부터 자선 골프 장타대회인 ’기브앤드라이브‘등을 개최하며, 참여형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오고 있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벤츠 사회공헌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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