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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 이요원의 조력자 '히로시' 이해영 묵직한 존재감

'이몽' 이요원의 조력자 '히로시' 이해영 묵직한 존재감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5.11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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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의 이해영이 이요원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줄 수 있을까?

MBC 특별기획 ‘이몽’(극본/조규원, 연출/윤상호)에서 일본 헌병대 소장이자 영진의 아버지인 ‘히로시’ 역을 맡은 이해영이 묵직한 존재감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이몽에서는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여의사 이영진(이요원 분)과 무장비밀결사 의열단을 이끄는 김원봉(유지태 분). 그리고 의열단원들 및 여러 인물들이 소개되며 앞으로 흥미진진하게 펼쳐질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그 중 영진을 데려와 키운 일본인 양아버지 ‘히로시’ 역을 맡은 이해영이 눈길을 끌었다.

히로시는 과거 일본군들의 무차별 학살현장에서 친부모를 잃고 겁에 질린 어린 영진을 데려와 양아버지가 되어주었고, 지극정성으로 키우며 어쩌면 영진을 위해 목숨도 버릴 수 있다고 믿는 인물이다.

지난 4회 방송을 통해 영진이 김구의 밀정인 ‘파랑새’라는 게 밝혀진 가운데, 일본 헌병대 소장인 히로시가 이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에도 과연 영진을 지지하고 보호해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이몽’은 일제 강점기 조선을 배경으로 일본인 손에 자란 조선인 의사 이영진(이요원 분)과 무장한 비밀결사 의열단장 김원봉(유지태 분)이 펼치는 첩보 액션 드라마로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4회 연속으로 방송 된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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