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메르세데스, 주말 레이스에 `니키 라우다` 추모 문구 새긴다
F1 메르세데스, 주말 레이스에 `니키 라우다` 추모 문구 새긴다
  • 지피코리아
  • 승인 2019.05.2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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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루이스 해밀턴과 발테리 보타스의 메르세데스 경주차 W10의 노우즈 부분에 "Danke Niki(감사합니다 니키)"를 아로 새긴다.

메르세데스 F1 팀은 니키 라우다의 서거를 추모하는 뜻에서 경주차에 이러한 문구와 함께 별 모양의 도색도 준비했다.

3차례 F1 월드 챔피언을 지낸 니키 라우다는 21일 폐질환 후유증으로 향년 70세에 사망했다. 최근까지 메르세데스의 팀 현장 관리자로 일해왔던 니키는 지난해부터 병원을 오가며 치료해 왔으나 올해는 거의 서킷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메르세데스 측은 오늘 내일쯤 완전히 도색을 마친 경주차를 공개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메르세데스의 기술력을 서킷에서 맘껏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던 불사조 니키 라우다의 명복을 비는 차원에서 이같은 머신 컬러링을 준비했다.

또한 니키 라우다가 현역 F1 월드 챔피언을 지냈던 시절 소속 팀이던 페라리와 맥라렌도 경주차에 니키의 추모 문구를 게재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주말 열리는 F1 모나코 GP의 결승전 그리드에서는 니키 라우다를 추모하는 1분간 묵념이 진행된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올시즌 현재 드라이버즈 포인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루이스 해밀턴은 "지난 7년간 당신과 함께 일을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당신이 없었더라면 나도 이 팀에 없었을 것이다"라며 "내 인생의 밝은 빛이 되어 준 것에 감사하다"고 감사의 메세지를 남겼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 토로로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