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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섭,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폴투윈 `포효!`

박동섭,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폴투윈 `포효!`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7.09.04 19:25
  • 수정 2017.09.0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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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리급 드라이버들의 축제 ‘현대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에서 박동섭(팀 HMC)이 연승을 이어갔다.

박동섭은 3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시즌 5라운드에서 30대가 치열한 레이스를 벌인 가운데 31분23초099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지난 4전에 이어서 이번 경기에서도 폴 투 피니시의 기록을 이어갔다. 이날 우승으로 28점을 더한 84포인트를 획득, 종합선두로 올라섰다.

이어 박진현이 31분32초929의 기록으로 2위, 김재우가 31분33초625로 3위를 기록하며 결승이 마무리됐다.

경기 내용을 보면 전날 예선에서 2분28초251을 마크해 폴 포지션을 차지했던 박동섭이 쾌조의 스타트를 끊은 가운데 시작 되었다. 반면 첫 코너에서 3그리드의 박진현이 김재우를 밀어내 2위로 올라섰고, 이한준(튜닝스쿨)에 이어 신윤재(슈퍼드리프트)도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빠르게 안정을 찾은 레이스는 박동섭이 순항하는 가운데 김재우가 박진현을 압박하는 상황으로 전개됐다.

4위 이한준은 그리드 정렬불량 페널티를 이행하면서 상위권에서 뒤로 밀렸다. 또한 신윤재는 4위로 체커기를 받았지만 기술규정 위반으로 실격 처리 되었다.

레이스는 결국 12랩 주행을 끝낸 후 박동섭이 시상대의 정상을 차지한 가운데 박진현과 김재우, 김재균(카라운드), 박숭세(튜닝스쿨), 박상준(다이노케이), 이진욱(개인), 박강우(개인), 정병민(포디엄레이싱), 남성민(엠아이엠레이싱)이 각각 2~10위에 올랐다.

현대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 시즌 최종전은 10월 29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에서 진행된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news@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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