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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가구, 식당 폐업 업소 중고 가구로 품질∙가격 두마리 토끼 잡아

대흥가구, 식당 폐업 업소 중고 가구로 품질∙가격 두마리 토끼 잡아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5.2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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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 및 인테리어는 창업준비는 물론 식당, 카페, 커피숍 등 업소 폐업 시 의외로 골치를 썩이는 부분이다. 업소용 가구는 1~2점만 구입하는 것이 아니기에 구매 비용이 상당할 뿐 아니라 처리 또한 까다롭기 때문이다. 특히 테이블, 의자 등 부피가 큰 가구들은 개인이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고 업체를 이용해 처리할 경우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

이처럼 구입 시에도, 처리 시에도 자영업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는 업소용 가구에 대한 스마트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중고 업소용 가구 전문 기업 ‘대흥가구’가 그 주인공이다.

대흥가구는 새 것 같은 중고 가구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브랜드다. 식당, 카페, 커피숍 등 업소폐업 시 발생하는 중고가구를 들여와 수리 및 보완 작업을 거쳐 새 제품처럼 탈바꿈함으로써 저렴한 가격과 품질을 모두 확보했다.

이처럼 획기적인 유통과정을 통해 폐업 점주와 창업 점주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폐업 점주에게는 가구 처리의 번거로운 과정을 대신하며 도움을 제공하고, 창업 비용을 고민하는 자영업자에게 훌륭한 중고가구를 최저가에 공급하며 부담을 덜어주고 있는 것.

1996년부터 2대 째 이어오고 있는 가구 전문 기업의 남다른 자부심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소 창업 시 필요한 의자, 탁자, 대포상, 로스타, 석쇠 등 각종 가구 및 물품들을 다량 확보하고 있으며, 현지 직수입과 직영 공장을 운영하며 신제품도 도매가에 선보인다. 남양주 이패동에 위치한 창고형 매장에서는 대흥가구의 다양한 제품들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예산, 사용 용도에 따른 원스톱 상담을 진행해 효율적인 쇼핑이 가능하다는 평이다.

대흥업소용가구 전영진 대표는 “자영업자분들과 함께 상생한다는 일념으로 회사를 운영해왔기에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23년 간 이어져온 기업의 전통을 계속 이어나가 앞으로도 합리적인 가격에 양질의 가구를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흥가구 정영진 대표는 지난 10일 ‘2019 글로벌 신한국인 대상’에서 신뢰경영 가구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대흥가구의 네 번째 브랜드 대상으로, 경기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낮추고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게 됐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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