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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부터 성인까지 민감성 아토피 피부, 온가족 사용 `올인원 바디워시` 눈길

아이부터 성인까지 민감성 아토피 피부, 온가족 사용 `올인원 바디워시` 눈길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5.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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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영향을 받는 여러 면역 관련 질환 중 아토피 질환을 빼놓을 수 없다. 환절기는 큰 일교차와 대기의 변화로 인해 면역력이 쉽게 떨어질 수 있는 시기다. 아토피 환자들은 환경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데, 이는 아토피가 피부 건조와 가려움증을 주 증상으로 하는 만성 피부 질환인 만큼 환절기가 되면 피부 증상이 더 심화되기 때문이다.

아토피는 크게 선천성과 후천성으로 나뉜다. 선천성으로 영유아기에 나타나는 아토피는 얼굴 몸, 팔다리 바깥쪽에 증상이 나타나다가 2세 이후부터 겨드랑이, 무릎 피부가 접히는 부위 위주로 병변이 발생한다. 만 12세 이후, 또는 성인 이후 나타나는 아토피를 후천성으로 분류하는데, 피부 발진과 건조증, 피부가 두꺼워지는 태선화가 주요 특징이다.

아토피 증상 초기는 피부에 건조함을 느끼며 가려움증이 생기고, 때에 따라 홍조나 발진이 생기며 습진, 진물을 동반한다. 해당 증상이 지속되면 피부 태선화와 함께 색소 침착이 일어나고 소양증이 나타난다. 가려워서 긁게 되면 습진성 피부 병변이 발생하고, 이 병변이 진행되면 더 심한 가려움이 진행되는 악순환의 반복이다.

아토피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치료, 광선치료 등이 있다. 개인의 피부 상태 및 증상의 진행 정도에 따라 항생제, 스테로이드제 등이 약물을 처방해 아토피를 없애는 법이나 레이저 광선을 피부 병변에 조사해 염증을 완화시키고 피부 재생을 유도하는 치료법 등이 있다. 내성이 생기거나 거부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 후 정확한 진단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활 속 아토피 피부 관리법의 교정도 증상의 진정과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해야 하며, 너무 잦은 목욕은 피하는 것이 좋다. 샤워 시 보습력이 좋은 아토피 전용 바디워시, 건성용 바디워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샤워 후 수분이 증발하면서 건성인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기 전에 보습제, 민감 피부용 수분크림, 아기 보습제 등을 발라 수분 장벽을 보호해야 한다.

민감성 피부 브랜드 아토트로(ATOTRO)의 ‘ATOTRO 바디 워시’는 약산성의 코코넛 유래 성분을 함유한 바디클렌저로 피부에 자극 없이 촉촉한 클렌징을 도와준다. EWG Green 등급 포뮬러로 베이비 스킨케어 뿐 아니라 남성, 여성, 아토피 및 민감성 피부 등 온가족이 사용 가능한 클렌저로 3가지 특허 성분과 다양한 식물성 추출물이 피부 향균 및 진정, 보습 효과를 도와주는 올인원 바디워시 제품이다.

전문가들은 “알칼리성 세안제는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주어 손상 입힐 수 있으므로 약산성 바디워시로 피부에 무리한 자극 없이 노폐물을 제거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최근 H&B스토어와 약국 등 인기 순위에 오른 향기 좋은 바디워시, 대용량 바디클렌저 뿐 아니라 아토피 케어 전용 바디샤워 용품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는데 제품 선택시는 각각의 제형과 성분을 따져봐야 한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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