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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 글로벌 교통안전 캠페인 `3만명 참가돌파`

KARA 글로벌 교통안전 캠페인 `3만명 참가돌파`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7.09.1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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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안전운전 캠페인 ‘Action For Road Safety’의 한국 캠페인이 일반인 참여자 3만명을 훌쩍 넘기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벌이고 있는 캠페인은 누구나 사용하는 휴대폰을 이용, 참여자의 운전 스타일을 계측하여 잘못된 습관을 족집게처럼 수치로 집어 개선해 주고 입상자 200명에게 경품까지 주는 참여형 이벤트라는 점이 특징이다.

KARA에 따르면 국내대표 길찾기 어플리케이션인 T맵에서 ‘200km 안전운전하기’ 모바일 이벤트가 개시된 이후 10일만인 지난 9월10일 참가자 3만명을 넘기며 운전자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Action For Road Safety’는 UN의 제청으로 국제자동차연맹이 오는 2020년까지 10년간 전세계에서 500만명의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전개중인 글로벌 캠페인이다.

국내에서는 대한자동차경주협회와 함께 교통안전공단, SK텔레콤, 동부화재, 현대자동차, BMW그룹코리아, 넥센타이어, 홍선생미술, 제이씨데코코리아, 슈퍼레이스, CJ대한통운, CGV, 인제스피디움 등 13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한다.

KARA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국제자동차연맹이 전세계 30여개 도시에서 동시 진행중인 2017 Action For Road Safety 프로그램인 ‘LIVE 3500’의 주요 내용을 메시지로 전달한다. 

이 프로그램에는 F1 월드 챔피언 페르난도 알론소와 니코 로즈버그, 축구선수 앙투안 그리즈만, 테니스 선수 나파엘 나달, 가수 퍼렐 윌리엄스, 영화배우 양자경 등 지구촌 곳곳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대형스타들이 홍보대사로 참여해 음주운전 방지, 운전 중 문자 발송 금지, 안전띠 착용 등을 호소한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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