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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데이터베이스 ‘마스팜’, 사물인터넷과 공유플랫폼 접목 `농업혁신`

스마트팜 데이터베이스 ‘마스팜’, 사물인터넷과 공유플랫폼 접목 `농업혁신`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5.27 14:43
  • 수정 2019.05.2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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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산업으로 분류되는 농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농업에 접목해 원격·자동으로 작물 및 가축의 생육환경을 관리하는 ‘스마트팜’이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에서도 줄어드는 농가인구와 고령화를 보완하고, 농업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스마트팜 혁신 밸리 사업과 청년 교육생 육성 등의 지원 제도를 운영하며 적극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스마트팜 기술로는 스마트 온실과 스마트 과수원, 스마트 축사 등이 있다. PC나 스마트폰을 사용해 언제 어디서나 온도 및 습도, CO2 등을 모니터링하고, 영양분/사료 공급과 관수, 창문 개폐 등을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또한, 농장에 설치된 센서가 온도와 습도, 일조량, 토양 상태 등의 자료를 수집해 농축산업에 알맞은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준다.

물론 효율적인 스마트팜 관리를 위해서는 최적화된 솔루션이 필요하다. 마스팜(대표 이현)이 개발한 스마트팜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마스팜(MaaS UI Solution)'은 기존 유사 서비스가 갖고 있던 문제점을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마트팜 최적화를 위한 마스팜은 사물인터넷(IoT)과 컨소시엄 공유플랫폼을 구성하고, 아파치 하둡(Apache Hadoop) 통합DB 플랫폼 기반의 데이터베이스 응용 솔루션(Market-as-a-Service UI Solution)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최적화된 시설원예 스마트팜의 환경-생육-농가-제어-경영 데이터를 제공하고, 각종 데이터를 서버에 올려주는 앱 기반 서비스를 지원한다. 

아울러 IoT와 컨소시엄 공유 플랫폼 구성 및 마스 UI 솔루션 기반 에코 시스템을 전개하고, 홍보, 유통, 가공과 연계 공유 플랫폼 통해 A/S를 지원하고 있으며, 데이터와 M2M(기계 대 기계) 매칭에 관한 안정화도 확보해 솔루션 도입에 대한 비용적인 부담도 낮췄다.

이현 대표는 “마스팜은 철저한 시장 조사를 바탕으로 개발된 스마트팜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로, 기존의 솔루션과 데이터베이스 응용 솔루션의 단점을 개선하고 차별성을 두어 더욱 효율적이고 간편한 스마트팜 운영이 가능하다”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국내 농어업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며, 수출형 스마트팜의 플랜트화로 동아시아 지역에 진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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