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초여름이 시작되려 하는 계절, 따뜻한 음료보다 시원한 아이스 음료가 당기는 때이다. 여름철 음료메뉴의 꽃은 단연 아이스 아메리카노다. 블랙커피에 시럽을 타거나 우유를 넣어 달달하고 고소한 음료를 즐기는 이들도 있지만 많은 이들이 갈증해소, 맛의 깔끔함 등을 이유로 아무것도 넣지 않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선호한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대체할 만한 아이스 블랙티(홍차)나 그린티(녹차), 보이차 등 차 종류도 있지만 그 무엇도 원두커피의 압도적인 인기를 따라가지는 못한다. 그런데 최근 들어 좀 더 다양한 식품과 재료를 사용한 음료메뉴를 출시하는 카페가 많아지면서 새로운 메뉴에 도전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

만약 갈증해소는 물론이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음료를 시원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레시피가 있다면 어떨까. 국민건강식품이라 불리는 홍삼이 그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홍삼은 다양한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으로 출시되고 있는데 그중 홍삼농축액이나 홍삼파우치 등 액상 타입으로 나온 홍삼 제품을 구매하면 맛있고 건강에 좋은 ‘아이스 홍삼’을 제조할 수 있다.

먼저 ‘정관장 홍삼톤 골드’나 ‘정관장 홍삼톤 마일드’를 준비한다. 이 제품은 1포에 40ml의 6년근 홍삼농축액(주원료)과 작약, 당귀 등 8가지 식물성원료(부원료)가 담긴 홍삼액으로 진한 홍삼의 맛을 즐기고 싶은 경우 홍삼톤골드를 좀 더 부드럽게 즐기고 싶은 경우 홍삼톤마일드를 사용하면 된다.

얼음을 담은 컵에 홍삼톤 골드나 홍삼톤 마일드를 부어 시원하게 즐기면 간단한 아이스 홍삼 음료가 완성된다. 차처럼 연한 맛으로 즐기려면 생수를 더해주면 되며 얼음틀에 홍삼액을 부어 ‘홍삼얼음’으로 만들어 놓으면 더욱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

관계자는 “홍삼톤 골드와 홍삼톤 마일드는 시원한 아이스 홍삼으로 즐기기 좋은 홍삼액 제품이지만 높은 품질의 6년근 홍삼을 120년의 오랜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추출하여 만들었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