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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로지스틱스 이정우, 日 슈퍼다이큐 주말 출격 이상무!

CJ로지스틱스 이정우, 日 슈퍼다이큐 주말 출격 이상무!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9.05.3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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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로지스틱스팀의 새로운 드라이버 이정우 선수가 일본 슈퍼다이큐 대회에 출전한다.

이정우는 이번 주말 슈퍼다이큐 후지24시간 내구레이스에 출전해 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이정우는 참가클래스 ST-TCR 종목에서 #22호차 WAIMARAMA KIZUNA 레이싱팀으로 출전해 다시 한번 해외 활동 활성화를 노린다.

올해로 두번째 24시간 내구레이스 출전 경험인만큼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다이큐는 1990년에 발족한 N1 내구시리즈를 전신으로 하며 2006년에 슈퍼다이큐로 이름이 변경되었으며 2007년에는 한국의 태백레이싱파크에서 개최되기도 하여 친숙해진 이름이기도 하다. 

슈퍼다이큐는 양산차를 개조해서 진행하는 레이스로 투어링카 경기에 속한다. 비슷한 카테고리로 슈퍼GT가 있지만, 슈퍼GT는 엔진이나 차체 등 큰폭의 개조가 허용되나, 슈퍼다이큐는 클래스의 대부분이 시판되는 차량의 형태에서 최소한의 개조만 허용이 된다. 하지만 최근에는 GT3나 GT4, TCR과 같은 메이커에서 개조를 해서 판매를 하는 레이싱카도 참가를 하게 되었다.

슈퍼GT에 비교하면, 개인팀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자동차 메이커에서 직접 참여하는 팀도 있으나, 메이커에서 참가하는 경우에는 주로 인재육성을 위한 목적을 가지고 참가하는 경우가 많다. 또 차량의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기 때문에 일본내에서는 `위대한 풀뿌리 모터스포츠`라고 별명이 붙기도 했다.

이정우는 "타이어 관리 능력 등 경기운영 측면에서 많은 걸 배웠던 지난 경기 경험을 토대로 다시 한번 상위권 도약을 노리겠다"며 "슈퍼레이스 뿐 아니라 이런 좋은 기회를 잡은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CJ로지스틱스, 이정우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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