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프카 월드 시리즈 한국대회 개최 확실하다.
챔프카 월드 시리즈 한국대회 개최 확실하다.
  • 지피코리아
  • 승인 2003.05.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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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C-CART사 챔프카 월드 시리즈 한국 개최건 계약서 단독 입수 공개

최근 ‘챔프카(CART) 한국 대회’ 유치 사실이 발표 되면서 모터스포츠 관계자들 사이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존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 보다 차원을 달리하는 대회규모 때문에 기대와 함께 실현여부에 대한 불안감이 섞인 의견도 나오고 있는 것.

 

이 같은 상황에서 지피코리아가 최근 주최자인 ㈜코리아 스포츠센터(대표 김구해, 이하KMC)로부터 ‘챔프카 월드시리즈 한국 개최’를 증명 할 수 있는 최종 계약서(사진)를 단독 입수 했다.

 

(주)KMC와 미국 CART사가 계약 체결한 계약서 영문원본에 따르면 미국 CART 코퍼레이션((회장 크리스토퍼 푹)과 한국 KMC는 2004년부터 최소 5년 동안 한국에서 챔프카 월드시리즈를 개최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이 계약은 (주)KMC사와 CART사의 실무 대표자인 김용해 본부장과 데이빗 클레어 부회장(chief operating officer)이 지난 5월4일 영국에서 각각 서명을 했다. 법률적으로 사전 예비 합의 사항인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나 양해각서(MOU, Memorandum of Understanding) 등과 달리 최종적인 정식 계약서 이다.

 

(주)KMC는 지난 1월 17일 CART사 클레어 부회장과 국내 개최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거쳐 사전 예비 합의 사항인 의향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어 CART사 회장인 크리스토퍼 푹이 지난 4월1일 공식 방한 기간 중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조홍구 사장 등 중앙정부단체 관련 인사들과 만나 챔프카 한국 대회 유치에 대한 타당성과 필요성을 강조, 정부로 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서울 개최 지역 3~4곳을 둘러보고 미국으로 돌아간 푹 회장은 ‘챔프카 월드시리즈 한국 개최’에 아무런 문제가 없슴을 확신하고, (주)KMC와 양해각서(MOU, morandum of Understanding) 없이 곧 바로 정식계약체결을 하게 된 것이다.

 

100여장이 훨씬 넘는 계약 세부 조건 사항 중 핵심 내용을 보면 경기장 입장료와 스폰서십, 경기장 광고권 및 기타 부대사업 등 모든 권한과 수입을 (주)KMC가 갖는다는 조건들이 포함 되어있다. 다만 국내외 방송권은 그간의 관례에 따라 CART측이 갖는 것으로 명시돼 있다.

 

이는 CART사가 아시아권 교두보 확보를 위해 북중미, 유럽 등 다른 개최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한 것이다. (주)KMC는 ‘챔프카 월드 시리즈 한국대회’ 경기 진행을 제외한 모든 업무 수행과 국내 매니지먼트를 직접 맡게 된다.

 

(주)KMC 는 CART 경기 이외에도 3개의 서브 이벤트 레이스를 독자적으로 진행 할 수 있는 권한을 확보해 국내 자동차 리그를 세계무대에 동참 시킨다는 방침을 갖고 있다.

 

김구해 대표는 "챔프카 월드 시리즈 한국 대회는 반드시 열린다."며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적극적인 지지표명을 해주고 있어 대회를 준비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6월 중순경 서울에서 CART사의 크리스토퍼 푹 회장과 ‘챔프카 월드 시리즈 한국 개최’ 공식 기자 회견을 갖고 서울지역 개최 장소 및 이천시 자동차 경주장 진행사항도 함께 보고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코리아모터스포츠센터(KMC)는 지난 20일 한국관광공사(사장 조홍구)와 "2004년 챔프카 월드 시리즈 서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제적인 대형 이벤트를 통한 한국 홍보 및 관광 상품화를 위한 후원 협조와 관련 약정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출처:지피코리아(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