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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퍼플 김종겸, 슈퍼레이스 GT 더블챔피언 등극!

서한퍼플 김종겸, 슈퍼레이스 GT 더블챔피언 등극!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7.10.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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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퍼플모터스포트가 레이싱의 강호 인디고, 쉐보레 등을 제치고 시즌 챔프와 팀 챔피언까지 거머쥐는 겹경사를 맞았다.

서한퍼플팀은 2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ASA GT1 클래스에서 김종겸 등 걸출한 선수들을 내세워 상위권을 모두 휩쓰는 저력을 선보였다.

ASA GT1 클래스는 최고배기량 종목인 캐딜락 6000 클래스의 한단계 낮은 종목이지만 사실상 국내 자동차경주의 대표적 GT클래스로 정통성을 지닌 종목이다.

 

게다가 올시즌 챔프에 오른 김종겸은 올해초 군 제대후 복귀에도 불구하고 시즌 3승을 거두고 137점으로 GT 클래스를 평정했다.

특히 블루와 레드로 나뉜 서한퍼플 레이싱팀 가운데 김종겸이 속한 서한퍼플-블루팀은 28일 예선에 이어 29일 결승에서도 1위를 달려 장현진(서한 퍼플-블루), 김중군(서한 퍼플-레드), 서주원(쏠라이트 인디고), 이재우(쉐보레 레이싱) 등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챔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종겸은 "경기 중반 장현진 선수가 무섭게 따라왔던 순간이 가장 가슴 졸였던 순간이었다"며 "우승과 챔피언 모든 게 혼자만 잘한다고 되는게 아닌만큼 레드와 블루 할 것 없이 모두가 챔피언이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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