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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표 청순스타 아오이 유우와 결혼한 료타 "꿈인지 생시인지"

日 대표 청순스타 아오이 유우와 결혼한 료타 "꿈인지 생시인지"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6.06 06:38
  • 수정 2019.06.06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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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가 8세 연상의 개그맨과 교제 2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에 골인했다.

아이오 유우(34)와 야마사토 료타(42)는 이날 대리인을 통해 혼인 신고서를 제출해 이미 부부가 됐다.

야마사토 료타는 아오이 유우보다 8세 연상 개그맨으로, 두 사람은 지난 4월부터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인연을 만들어 준 사람은 야마사토 료타의 개그 콤비인 개그우먼 ‘시즈쨩’ 야마사키 시즈요. 야마사키 시즈요와 아오이 유우는 함께 출연한 영화 ‘훌라 걸스’(2006)를 통해 친분을 쌓은 절친한 사이다. 야마사키 시즈요를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어울리면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한다.

아오이 유우는 일본을 대표하는 청순 스타인 반면 야마사토 료타는 "일본 연예기획사 요시모토 흥업의 '요시모토 추남 랭킹'에서 2006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남자 대표"라고 니칸스포츠가 전했다.

아오이 유우는 패션 잡지 모델로 데뷔해 청순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았다. 영화 ‘릴리 슈슈의 모든 것’을 시작으로 ‘하나와 앨리스’, ‘허니와 클로버’,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바람의 검심’ 실사화 영화, ‘이름없는 새’, ‘더 롱 굿-바이’ 등 다수 작품에 출연했다. 봉준호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은 영화 ‘도쿄!’에도 출연했다.

유우의 남자 야마사토 료타는 야마사토 료타는 1977년생으로 개그맨, 배우, 성우로 활동 중이며 지난 2003년 야마자키 시즈요와 난카이캔디즈를 결성해 인기를 끌었다. 넷플릭스의 '테라스 하우스'에서 패널로 출연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개그맨이다.

또한 2011년 이와오 노주무, 스즈키 류타로, 이노우에 유스케, 타카키 신야 등 유명 개그맨 4명과 함께 일명 '짝퉁' 빅뱅 '피그방'을 결성해 국내에서도 잘 알려졌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이토컴퍼니그룹 홈페이지&야마사토 료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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