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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의 실종신고 해프닝에 김남주 "사이가 너무 좋아 탈"(종합)

김승우의 실종신고 해프닝에 김남주 "사이가 너무 좋아 탈"(종합)

  • 기자명 박한용
  • 입력 2019.06.08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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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남주가 남편이자 배우인 김승우의 '실종신고'로 불거진 불화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7일 한 매체는 "김승우가 지난달 30일 부부싸움 후 김남주가 집을 나가 연락이 두절되자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고 보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승우가 김남주에 대한 실종신고를 한 날은 김남주가 그녀의 친한 지인들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호텔에서 모임을 가진 날이었다고 한다.

김남주가 다니는 메이크업 숍 원장에게 축하할 일이 생기자 여러 지인이 호텔로 모였고, 이 자리에는 해당 관계자 역시 자리했다.

한편 실종신고를 접수한 관계기관은 긴급위치추적을 한 결과 강남구 삼성동 소재 한 호텔에 김남주가 있는 것을 확인한 후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어 귀가조치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 같은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며 부부 사이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김남주는 또 다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인과의 모임 중 휴대전화 배터리가 방전돼 벌어진 '해프닝' 이라면서 "불화는 사실이 아니다"이라며 "우리 부부는 사이가 너무 좋아서 탈"이라며 불화설을 해명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드라마 '미스티'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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