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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N페스티벌] '류명주-김동현', 아반떼 내구레이스 찰떡호흡 추월우승

[현대N페스티벌] '류명주-김동현', 아반떼 내구레이스 찰떡호흡 추월우승

  • 기자명 남태화
  • 입력 2019.06.1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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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명주-김동현(카라운드몰)' 조가 현대 N 페스티벌의 아반떼컵 내구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류명주 김동현 조는 9일 전남 영암서킷 내 상설서킷(1랩=3.045km)에서 25개 팀 가운데 당당히 우승을 거머쥐었다.

3시간 또는 99랩 주행으로 진행된 이번 레이스에선 한 조를 이룬 선수간 호흡은 물론 레이싱 테크닉, 체력, 차량의 내구성까지 받쳐줘야 우승이 가능하다.

롤링스타트로 스타트부터 치열한 레이스로 시작된 가운데 스타트 드라이버 류명주는 2위로 출발해 1시간 경과 시점에 36랩 주행을 3위로 마쳤다.

예상보다 긴 주행을 소화한 류명주는 경기 중반에 급유와 함께 드라이버 교체를 동시에 진행, 팀 메이트 김동현에게 시트를 넘겨줬고 안정적 레이스로 70랩을 경유하며 2위로 올라섰다.

이어 날카로운 경기력을 84랩까지 이어가던 김동현은 선두를 달리던 이한승과 거리를 좁히다 결국 85랩 주행 중 1번 코너에서 추월에 성공하며 선두로 나서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결국 경기 초반 사고로 인한 악재에도 불구하고 선전을 펼친 박지운-권기원이 17초961초 뒤진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고, 3위는 12번 그리드에서 출발한 제성욱-남성민(비테쎄-윈맥스)이 올랐다.

/지피코리아 남태화 기자 physcis@gpkorea.com, 사진=K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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