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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 클래스 시동 `선착순 20대 1천만원 튜닝지원`

BMW M 클래스 시동 `선착순 20대 1천만원 튜닝지원`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8.02.2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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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유일의 BMW 원메이크 레이스..총 6전 상금 1억원 규모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참가하는 새로운 클래스 'BMW M Class'의 대회규정이 23일 확정됐다.

올 시즌 총 6번의 레이스를 펼칠 BMW M 클래스는 총 상금 1억원 규모로 KARA의 출전을 위해선 국내 라이선스 B이상 자격을 갖춰야 한다.

원메이크 레이스인 BMW M 클래스에 투입될 모델은 BMW 'M4(F82) Coupe'로 컴페티션 패키지가 기본적으로 적용돼 있다. 여기다 안전장비 설치 등 기본적인 수준의 튜닝을 거쳐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M4(F82) 쿠페는 최대출력 450마력을 자랑하는 고성능 모델로, 출전을 준비중인 선수들은 선착순 20대 차량에 1,000만원에 달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받게 된다. BMW측은 기본적인 안전튜닝인 롤 케이지와 시트, 브레이크 패드 등을 구매 설치까지 지원하며, 또한 결승 20위 내에 들면 대회 참가비를 지원한다.

BMW M 클래스 경기진행은 연습주행과 예선, 결승을 거치는데 예선은 타임 트라이얼로 30분간 자유주행을 통해 가장 빠른 랩타임 순으로 결승 그리드를 결정한다.

또한 스탠딩 스타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결승까지 최대 6본의 타이어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략적인 레이스 운영이 성적을 가를 것으로 예측된다.

상금은 6위까지 주어지지만 결승 10위까지 챔피언십 포인트가 주어지는 만큼 상중위권 순위경쟁은 치열할 전망이다.

BMW M 클래스 출전 신청은 슈퍼레이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4월 6일까지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BMW M 클래스는 오는 4월 21~22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에서 첫 시동을 건다. 이후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 인제 스피디움 등에서 레이스를 이어간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슈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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