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가 공인 대회 참가 자격증인 드라이버 라이선스 신규 취득자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협회의 신규 드라이버 교육은 자동차경주에 참가하려는 입문자 전원을 대상으로 한다. 모터스포츠의 규정 등 기본 정보, 경기에서 지켜야 할 안전수칙, 기록 단축 등 경기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 등 레이싱 드라이버가 되기 위한 필수 요소들을 3~4시간에 걸친 강의에서 교육받을 수 있다.
올해는 3월10일(토) 오후 1시에 서울 용산역 회의실에서 열리는 1회 교육을 시작으로 3월 서울과 부산에서 2회, 4월 광주광역시 KTX역, 5월 서울 용산역, 6월(장소 미정) 등 상반기에만 전국 각지에서 5회의 교육이 실시된다.
드라이버 라이선스 취득 희망자는 발표된 5회의 일정 중 지역 및 시간에 적합한 교육을 골라 한 차례만 참여하면 된다. 교육 참가자의 교통 편의를 감안해 KTX 역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KARA는 필요시 하반기에도 1~2회의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장소와 일시는 추후 발표된다.
강사진은 국제자동차연맹(FIA)의 트레이너 육성 프로그램을 거친 이들로 구성되며, 강의에는 운전면허증 소지자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한편 현재 C등급 이상 라이선스 소지자가 다음 단계로 올라가기 위한 승급 재교육 일정도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신규 및 승급교육 희망자는 KARA 공식 홈페이에서 신청할 수 있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K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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