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롱기 코리아가  스페셜티 커피원두 3종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드롱기가 커피원두를 출시한 것은 공정무역 인증 원두 이후 두 번째로, 이번에는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위해 노력하는 일디오(1do)와 함께 스페셜티 커피원두를 개발했다. 일디오는 좋은 커피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원두 납품 기업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독일산 프로밧(PROBAT) 대용량 로스터기를 사용하여 호텔을 비롯한 프랜차이즈, 개인매장 등에 신선한 원두를 공급하고 있다.

스페셜티 커피원두는 스페셜티 싱글오리진인 ‘엘살바도르 스페셜티’, ‘에티오피아 스페셜티’ 2종과 스페셜티 블렌드 ‘아다지오’로 총 3종이다. ‘엘살바도르 스페셜티’는 버번(Bourbon) 품종을 워시드(Washed) 가공한 커피로 복숭아의 달콤하고 은은한 산미가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에티오피아 스페셜티’는 코체레 지역에서 수확된 체리를 선별 가공하여 우수한 품질만으로 이루어져있으며 시트러스한 과일의 산미에 달콤함이 잘 배어져 부드럽다. 고급스러운 중후함으로 편안함을 주는 ‘아다지오’는 묵직한 무게감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은은한 산미와 달콤함이 일품이다. 가격은 18,000원(250g).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드롱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