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목) 오후 6시 30분, JTBC에서 혼밥, 가정식을 위한 간편식 등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선보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파머스마켓(Farm Earth market)’이 방송된다.

MC로는 SNS를 통해 백종원 못지않은 요리 실력을 공개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배우 소유진이 출연하며, ‘냉장고를 부탁해’ 등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하는 셰프 오세득이 심사위원을 맡는다. 또한, 개그우먼인 김민경과 가수 차오루, 영화감독 봉만대 등 요리와 음식을 사랑하는 세 명의 출연자와 요리 경연대회 수상자들이 친환경 재료를 활용해 개발한 레시피와 음식을 공개한다. 

방송에 앞서 현재 공식 홈페이지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간단한 퀴즈를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방송 이후에는 전국 GS25 편의점 도시락과 홈플러스 친환경 농산물 기획전을 통해 대회 수상 레시피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지구를 구하는 그린레시피 프로젝트 파머스의 일환인 JTBC ‘파머스마켓’은 친환경 농가(Farm)와 지구(Earth)를 합한 단어 ‘파머스’를 사용, 친환경 농산물 사용을 통해 지구를 구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해당 방송은 JTBC의 기획을 통해 제작되었다.

친환경 농산물이란 합성농약과 화학비료, 항생·항균제 등 화학자재를 사용하지 않거나 사용을 최소화한 농축산물을 말한다. 3년 이상 농약과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유기농 농산물’,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무농약 농산물’을 예로 들 수 있다.

항생제와 합성항균제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사료를 급여해 사육한 ‘무항생제 축산물’과 항생제와 합성항균제를 사용하지 않고 유기 사료를 급여해 사육한 ‘유기 축산물’, 유기농산물을 원료로 생산한 ‘유기가공식품’도 친환경 농산물을 나타내는 인증이다.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인 친환경 농산물을 소비하는 것은 지속 가능한 생태 농업을 구축하고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며 “JTBC 파머스마켓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 재료와 레시피를 만나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