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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i30 N 라인ㆍ벨로스터 커스텀 핏 출시 

현대차, i30 N 라인ㆍ벨로스터 커스텀 핏 출시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19.07.0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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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i30 N Line과 벨로스터의 커스텀 핏인 i30 N Line ‘스포츠 에센스 에디션’과 벨로스터 ‘익스트림 드라이빙 에디션’을 1일 각각 출시한다.

2017년에 이어 고객과 함께 만든 특별한 두 개의 차로 고객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 ‘H-옴부즈맨’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 방식으로 개발된 스페셜 모델이다.

이 모델들은 고객이 원하는 핵심 사양부터 트림구성, 최종 명칭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만들어졌고, 국내에서 고객이 직접 차량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실제 판매되는 차가 만들어진 것은 2017년 H-옴부즈맨 2기의 쏘나타 커스텀 핏 이후 두 번째다. 

이 커스텀 핏 i30 N Line과 벨로스터는 지난해 5월 19일부터 11월 24일까지 약 7개월 간 ‘H-옴부즈맨 3기’ 상품혁신그룹 고객 29명과 함께 만들었다. 고객이 원하는 고성능 타이어ㆍ서스펜션ㆍ조향 시스템ㆍ변속 로직 튜닝이 핵심이다.

특히 고성능 주행감을 갖췄고 벨로스터 1.6 터보 모델은 현대차 최초로 오버부스트 기능을 적용해 2,000~4,000 rpm 구간에서 최대토크를 넘어서는 성능을 발휘하게 했다.

먼저 i30 N Line 스포츠 에센스 에디션은 핸드파킹 브레이크, 5인치 오디오, 매뉴얼 에어컨,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후방 주차 거리 경고, 틴티드 글라스 등을 적용해 가격을 171만원 낮춰 두 달 동안 50대 한정 판매한다.

또한 벨로스터의 익스트림 드라이빙 에디션은 기존 벨로스터 1.6 터보 스포츠 코어 트림을 기반으로 신규 TUIX 옵션을 기본화해 상시 판매하게 된다.

벨로스터 익스트림 드라이빙 에디션은 빌스타인의 ‘쇽업소버’, 스태빌라이저 바, 언더 브레이스 바, 강화 부시 컨트롤 암, 스포츠 스프링 등 신규 TUIX 사양으로 무장하고 가격은 ▲i30 N Line 스포츠 에센스 에디션 2208만 원 ▲벨로스터 익스트림 드라이빙 에디션 2607만원으로 책정했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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