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AMG ‘CLA 45 S’와 ‘A45 S’가 오는 목요일 개최되는 영국 굿우드 페스티벌에 공식 데뷔한다.

메르세데스 측은 트위터를 통해 두 모델뿐만 아니라 유로 A 45 S 해치백을 함께 선보일 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티저 영상도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는 앞서 S 버전에 최고 416마력 및 최대 51kg.m 토크를 생성하는 4기통 터보차저를 장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양산용 엔진으로는 불가능한 사양임을 감안할 때 일반 소비자를 위한 차량 생산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S 모델이 아쉬운 고객들을 위해 AMG는 최고 382마력의 다운사이징 버전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신형 모델에는 AMG가 최근 전방위적으로 확대 중인 파나메리카 그릴이 장착,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 AM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