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고래불 해변서 여름 스피드 축제 한마당
오는 7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경북 영덕군 영해면에 위치한 고래불 해수욕장(사진)에서 국내 최초의 영덕 국제 비치 드래그 레이스가 열린다.
경상북도와 영덕군이 주최하고 ㈜오토플러스(대표 박동석)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해안선을 따라 1Km 직선구간서 열리는 KATA 드래그 레이스와 모터쇼, 자동차/바이크 스턴트팀들의 고난이도 묘기 등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여름 스피드 축제가 펼쳐진다.
기아차 묘기팀 출신의 카 스턴트팀은 투휠 드라이빙을 비롯해 논스톱 주차하기, 180턴, 360턴, 스네이크 주행 등 10여 가지의 신기에 가까운 기술들을 선보이며, 바이크 묘기팀도 윌리, 트럭 뛰어 넘기, 인디언 바바 등 다양한 묘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모터쇼를 경험하지 못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마련될 명차 전시관에는 모터쇼 에서나 볼 수 있었던 벤츠와 아우디, BMW, 혼다, 볼보 등 수입차 최신 모델들이 전시되며, 추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시승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모터스포츠 붐업과 도민들의 참여를 위해 내달 12일 포항에서 고래불 해수욕장까지 해안도로를 따라 약 80Km에 걸쳐 2시간동안 카퍼레이드를 벌인다. 이밖에도 주최 측은 어린이 세발 자전거대회와 관람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1천만 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골고루 나누어 줄 계획 이라고 밝혔다.
문의: 오토플러스 ☎(02)3413-6082~3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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