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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의 원조 ‘임지령’ 한국 서킷 정벌 나서

꽃미남의 원조 ‘임지령’ 한국 서킷 정벌 나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3.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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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령, 한국 레이스 출전 위해 내달 13일 입국

초코릿과 같은 부드러움과 달콤한 미소를 지닌 중국 꽃미남 원조 스타 임지령(영명:Jimmy Lin, 사진 우측)이 한국서 개최되는 아시아 포뮬러 르노 코리아 챌리지(Asian Formula Renault Korea Challenge)에 선수로 참가 신청해 화제가 돼고 있다.

 

임지령은 절대쌍교, 호각향기, 고군 등 중국 영화를 통해 국내 팬들에게도 이미 소개가 되었으며, 중국 내 ‘오리온은 좋은친구’라는 초코파이CF에 출연해 널리 팬층을 확보해 왔다. 그는 음반활동과 연기 활동에서도 아시아권 여성팬들의 폭발적 사랑을 받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스타이다.

 

어렸을 적부터 꿈이 카레이서였던 그는 현재 BMW M3, 페라리, 스바루 등을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자동차 광이며, 포뮬러 르노 경주차가 자신의 애인이라고 당당히 말하는 열성 카레이서이다.

 

FRD MOTORSPORTS소속으로 출전하는 임지령은 아시아 포뮬러 르노 챌리지가 한국서 개최 된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97년 8월 앨범 홍보차 방한한 이후 오랜만에 한국 팬들을 만날 수 있겠다는 기대에 부풀어 있다. 그는 또 레이서 임지령으로서 한국 팬들에게 기억에 남는 인상을 심어주겠다며 당당히 출전의사를 밝혔다.

 

현재 아시아 포뮬러 르노 코리아 챌리지는 1차 엔트리 등록을 마친 상태이며, 9개국 15명의 드라이버들이 비자 수속 준비 중이다. 15대의 포뮬러 르노 경주차는 17일 주하이 항을 출발해 부산항에 도착 할 예정이다. 또한 스텝 및 엔지니어 등 40명의 규모로 구성된 1차 선수단은 8월 9일 입국 의사를 밝혔으며, 임지령을 포함한 15명의 드라이버들은 8월 13일 입국하겠다고 통보해 왔다.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제공=포뮬러 코리아
출처:지피코리아(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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