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베리뉴 티볼리 '노킹센서' 오작동 무상점검
쌍용차, 베리뉴 티볼리 '노킹센서' 오작동 무상점검
  • 김민우
  • 승인 2019.07.2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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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베리 뉴 티볼리' 가솔린 모델 일부 차종에서 노킹센서 오작동으로 발생한 가속지연 현상을 무상 점검한다. 

쌍용차는 가솔린 모델의 일부 차량에서 발생된 고객 불편 사항에 대한 무상점검 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6월 출시한 베리 뉴 티볼리 가솔린 모델 중 일부 차량에서 정차 후 출발을 위해 가속페달을 밟았을 때 간헐적으로 가속이 지연되는 현상에 대한 긴급 분석을 진행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더운 날씨 속 주행·정지가 반복되는 일부 환경에서 엔진 노킹센서(소리와 진동, 압력변화를 감지해 ECU 제어로 점화시기를 조절해 노킹 현상을 막는 부품)가 민감하게 작동해 엔진제어 유닛(ECU)이 엔진 출력을 강제로 조정해 발생한 현상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ECU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센서 신호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게 해 관련 현상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현재 관련 업체와 개선된 소프트웨어 개발 등 필요한 준비를 다음달 2일까지 마칠 계획이다. 이후 해당 차종 소유자에게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무상점검 대상 고객은 전화 및 인터넷으로 예약 후 편리한 시간에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하면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점검 결과 이상이 발견되면 무상수리 조치를 받게 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무상점검 조치 이전이라도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즉시 실행 가능한 방법을 검토하는 중"이라며 "고객들에게 깊은 사과의 뜻을 표하며 조속하고 원만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민우 기자 harry@gpkorea.com, 사진=쌍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