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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프로스트, 르노 F1 경영에 고문 맡는다

알랭 프로스트, 르노 F1 경영에 고문 맡는다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07.3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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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F1 챔피언 출신의 전설적인 드라이버 알랭 프로스트가 르노 F1 경영에 합류한다.

알랭 프로스트는 르노 스포트 레이싱의 비상근 이사로 취임해 향후 르노 F1 팀에서 공식적인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최근 고인이 된 니키 라우다가 메르세데스에서 활약했던 것과 유사한 역할이다. 

지금까지 르노팀의 비상근 이사는 르노 그룹의 티에리 보로레가 맡아 왔지만, 카를로스 곤의 퇴임 후 CEO로 취임했고, 그 공석에 바로 프로스트가 영입된 것.

알랭 프로스트는 르노가 2015년 말 이전 로터스를 인수한 이래, F1 프로젝트의 고문을 맡아왔다. 이번 영입으로 프로스트의 새로운 역할은 어떤 부분이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르노 F1 팀의 대변인은 "프로스트가 앞으로 팀의 비전과 미션 및 가치관의 확립, 전략과 구조 조정, 경영진에 위임 주주에 대한 설명 책임을 맡게 될 가능성이 있다. 재무 제표 및 재무 제표의 승인 및 스폰서, 파트너 및 드라이버와 중요한 계약의 승인 등 회사에 중요한 결정 사항도 해당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르노F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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