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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토모티브컬리지, 2019 전국대학생자작차 Formula 부분 동상 수상

한국오토모티브컬리지, 2019 전국대학생자작차 Formula 부분 동상 수상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8.20 13:25
  • 수정 2019.08.2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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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최하는 ‘2019전국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가 2019년 8월16일~18일까지 군산 새만금 컨벤션센터에서 전국의 98개 대학 186팀 총 2,70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기를 가졌다.

2007년부터 매년 실시되는 전국대학생자작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자동차를 직접 설계하고 제작하여 그 성능을 시험하는 과정을 통하여 자동차에 대한 고난도 기술의 습득은 물론 동료 팀원들 간의 협동심을 기르고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제트로 진행되고 있다.

대학생들은 이러한 대회를 통하여 종합적인 자동차 기술을 습득하고 미래의 자동차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98개 대학의 186팀이 오프로드(Baja), 온로드(Formula), 전기차(EV), 기술부문(기술아이디어, 디자인)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되었다.

HK(한국오토모티브컬리지/한국자동차정비학원)의 자작자동차는 뛰어난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Formula’ 부분에 출전하여 전국의 38개 팀과 경쟁을 하였으며 첫날 아주 까다로운 자동차 안전성검사를 1차에 통과하여 담당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으며 자동차성능시험 즉 보고서(100), 가속경기(125), 스키드패드 경기(125), 오토크로스 짐카나 경기(250), 내구경기(400) 등을 3일간에 걸쳐 진행하게 되었다.

우리 자작차 동아리 ‘카로체리아(Carrozzeria)’학생들은 2년의 전문학사과정의 학생들로 수학기간이 짧고 여러가지 환경적인 어려움이 있음에도 약 1년 동안 방과 후 주말, 방학기간 등 주야 불문하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2017년 ‘장려상’, 2018년 ‘금상’에 이어 2019년 ‘동상’에 3년 연속 입상하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할 수 있다.

대학생활의 꽃은 역시 동아리 활동이라 하겠다. 이 대회를 준비하기 위하여 약 1년 동안의 짧은 시간이지만 2학년 선배들과 1학년 후배들은 맡은 분야에서의 최고가 되겠다는 신념아래 졸업한 선배들의 경험을 전수받아 밤늦도록 이론과 실습은 물론 응용력과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없었다면 이렇게 좋은 성적은 불가능하다고 하겠다.

HK의 자작차 동아리의 성적이 우수한 것은 기초기술교육과 실습중심의 심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으며 자동차정비와 더불어 산업현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자동차튜닝, 자동차설계, 바디익스테리어, 오토바이정비 등을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자동차정비외에 추가로 하나 더 선택하여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는 강점이 있다.

HK 이진구 학장은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하기 전에 동아리란 조직에서 자동차기술 습득은 물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려는 투지와 문제해결력 그리고 학생들 간의 협동심과 책임감 및 팀웍 등 산업현장에서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갖추어 자동차산업에 꼭 필요한 기능인으로 키우는 것을 보람으로 느낀다”고 말했다

이처럼 HK는 사회에 필요한 교육, 시대 흐름에 앞서가는 교육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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