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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유로6ㆍ통풍시트 갖춘 '2020 포터2' 출시..1675만원

현대차, 유로6ㆍ통풍시트 갖춘 '2020 포터2' 출시..1675만원

  • 기자명 김민우
  • 입력 2019.08.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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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상품성을 강화하고 강화된 배출가스 기준 '유로6'를 충족하는 '2020 포터2'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판매가격은 ▲스타일 1675만원 ▲스마트 1720만원 ▲모던 1827만원 ▲프리미엄 1990만원이다.
 
현대차는 2020 포터2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 경고(LDW) 등 안전사양을 모든 트림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헤드램프를 기존 2등식에서 4등식으로 변경하고 주간주행등(DRL)을 새롭게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광량을 증대시켜 야간 주행 시계성을 개선했다.

2020 포터2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운전석 통풍시트 ▲크루즈 컨트롤 ▲8인치 TUIX 내비게이션(DMB 기능 포함) ▲변속기 표시부에 LED 조명을 추가한 승용형 5단 자동 변속 기어노브 등을 새롭게 적용했다. 또 신규 3.5인치 LCD 클러스터를 기본화하고, 전장부품 증가에 따른 배터리 방전 방지를 위해 용량을 약 11% 늘린 100Ah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아울러 리어데크 보조발판 고무패드의 면적을 넓혀 미끄러짐 방지 기능을 개선했다.

현대차는 2020 포터2에 요소수 시스템을 적용해 배출가스에 대한 환경규제인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시켰다. 기존 대비 약 3.1% 향상된 리터당 9.9㎞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20 포터2는 신규 안전사양으로 사고 예방을 극대화하고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확대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지피코리아 김민우 기자 harry@gpkorea.com,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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