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젠탱글협회는 세계적인 힐링아트 프로그램 “젠탱글(Zentangle)”의 한국내 저변 확대와 젠탱글을 막 배우기 시작한 초보자들에게 풍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홈페이지를 공식 런칭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젠탱글협회는 미국 젠탱글사의 한국 내 공식인증기관으로 이번 홈페이지 제작도 미국 젠탱글 본사와 디자인부터 담길 내용에 이르기까지 긴밀한 협의하에 진행했다. 특히 회원으로 가입하면 미국 젠탱글사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수많은 젠탱글 관련 자료를 한국어로 번역하여 무료 서비스할뿐 아니라 본사에서 비정기적으로 서비스하는 영문 뉴스레터도 한글로 번역하여 메일링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어서 전세계 젠탱글 커뮤니티와 실시간으로 같은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한국젠탱글협회 설응도 회장은 “그간 젠탱글에 관심은 많으나 언어적 한계로 쉽게 접근할 수 없다는 젠탱글 초보자들의 고충을 귀담아 듣고 한국어 홈페이지 제작을 결심했으며 젠탱글 본사 홈페이지의 풍부한 자료를 한글로 번역하여 제공함으로서 앞으로는 더 많은 사람들이 젠탱글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고 밝혔다. 

종이에 단순한 반복적인 패턴(탱글)을 그리는 동안 몰입하며 명상효과를 느낄 수 있는 젠탱글은 2005년 미국에서 릭과 마리아에 의해 설립된 이후 프랑스, 독일 등 유럽은 물론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에서도 열풍을 일으키고 있으며, 명상과 치유 효과를 인정받아 학교, 기업, 지역복지센터 뿐아니라 병원등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한편, 젠탱글협회는 홈페이지 오픈 첫번째 행사로 10월 9일과 10일 젠탱글 창립자 릭과 마리아의 초청 강연회를 광화문 포시즌스 서울 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