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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일·학습병행 ‘아우스빌둥’ 3기 출범

벤츠코리아, 일·학습병행 ‘아우스빌둥’ 3기 출범

  • 기자명 최영락
  • 입력 2019.08.2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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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9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벤츠 트레이닝 아카데미에서 독일식 일-학습 병행 프로그램 ‘2019 아우스빌둥(Ausbildung)’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은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약 5개월간 모집된 고등학교 졸업 예정 후보생 중 총 3단계의 채용 절차(서류전형, 인성검사, 면접전형)를 거쳐 최종 선발된 3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생들은 앞으로 교육 기간 3년 동안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사와 정식 근로계약을 맺고 21개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며 안정적으로 급여를 받는 동시에 독일 인증 교육을 이수한 전문 트레이너 및 대학 교수진의 협력을 통해 개발된 커리큘럼에 따라 기업의 현장 실무 교육(70%)과 대학의 이론 교육(30%)을 받게 된다. 과정 수료 후에는 국내 협력 대학의 전문 학사 학위와 벤츠코리아가 부여하는 교육 인증, 독일연방상공회의소 아우스빌둥 수료증도 함께 획득하게 된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은 “올해 3기를 맞이한 아우스빌둥 프로그램이 새로운 직업교육의 모범이 되어 한국 청소년들에게 진로 선택의 범위를 넓혀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아우스빌둥을 비롯해 다양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자동차 전문가를 꿈꾸는 젊은 인재들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최영락 기자 equus@gpkorea.com, 사진=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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