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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에서 단 3대뿐 인 ‘한국NSC포르쉐’ 경주차 공개

아시아에서 단 3대뿐 인 ‘한국NSC포르쉐’ 경주차 공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7.04.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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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2년연속 수퍼GT 출전…신형 '포르쉐911GT3RS' 선보여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한국NSC포르쉐팀이 세계적 자동차경주인 일본 수퍼GT(Grand Touring)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새 디자인의 신형 포르쉐 경주차를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신형 포르쉐 경주차의 모델명은 ‘포르쉐 911 GT3 RS/R Type 997’이며 독일 포르쉐 본사에서 전세계 30대, 아시아에서는 단 3대만 생산한 신규 레이싱 모델이다. 이 경주차는 모터스포츠 주간지인 오토스포츠 일본판(4월5일자)에서 뉴스앤토픽 기사로 다룰 만큼 화제가 됐었다.

2년연속 GT300 종목에 출전하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독일 포르쉐 본사의 차량출고 지연으로 개막전에 참가하는지는 못했지만 이달 초 오카야마 서킷(1주 3.703km)서 열린 2전(총 주행거리 300km)에 출전, 예선 18위와 결선 10위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수퍼GT 3전은 내달 3~4일 일본 후지스피드웨이(1주 4.563km)서 500km 레이스로 펼쳐진다.

유럽의 FIA GT, 독일의 DTM(독일 투어링카 선수권)과 함께 세계 3대 GT 대회로 꼽히는 수퍼GT는 경기당 40여개 팀, 19차종, 100여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하며 100여개 기업스폰서와 매 경기 5만여 관중이 몰려드는 일본 최대의 자동차경주 대회. GT300과 GT500 두 개의 클래스로 나뉘며 개막전을 치른 3월부터 11월까지 연간 9번의 경기를 치른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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