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투어링카 대회인 DTM(독일투어링카마스터)이 6일(현지시간) 독일 오셔스레벤 모터스포츠 아레나(1주 3,696km)에서 6만3000여 관중이 모인 가운데 2라운드가 열렸다. 이날 게리 파페트(영국)가 AMG 메르세데스벤츠를 몰고 총 44바퀴를 1시간3분30초763으로 체커기를 먼저 받고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 2위에 오르며 우승이 기대됐던 전F1챔피언 출신인 미카 하키넨(핀란드)은 하위권인 17위를 기록했다. DTM시리즈는 독일, 영국, 핀란드, 캐나다 등 10여개국 21명의 드라이버가 출전하며 아우디 A4 DTM과 AMG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2개 모델로만 레이스를 치른다. 경주차는 배기량 4000cc급 V8 엔진, 최고출력은 460마력이며 기어는 6단 시퀀셜이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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