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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머리 아기 화제"..머리숱 없어도 볼륨 살리는 기능성 샴푸 트리트먼트 눈길

"사자머리 아기 화제"..머리숱 없어도 볼륨 살리는 기능성 샴푸 트리트먼트 눈길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9.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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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머리숱으로 전 세계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기가 있다. 지난 2017년 12월 일본에서 태어난 이 아기는 일반 성인보다 더 풍성한 머리숱을 지닌 채 태어나 엄마 아빠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아기의 엄마는 SNS에 성장하는 딸의 머리카락을 사진으로 찍어 기록하기 시작했고 아기의 사자머리에 매혹된 팬이 39만 명을 넘어섰다. 통통한 볼과 크고 동그란 눈이 귀여운 데다 얼굴 크기만큼 풍성하게 뻗어있는 머리카락이 시선 강탈 포인트다.

엄마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보통 또래 아이들이라면 할 수 없는 머리 장식이나 가르마 타기, 미용실 방문 등 아기의 평범한 일상이 담겨있다. 다른 아기보다 훨씬 머리숱이 많아 인형으로 오해하는 이들도 있다.

폭탄 맞은 머리처럼 보이기도 하는 볼륨 넘치는 모습을 보고 머리숱이 고민인 이들은 감탄할 정도다. 누리꾼들은 "갈기가 난 새끼 사자 같다", "쓰다듬어보고 싶다", "나보다 머리숱이 많아서 부럽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아기는 뱃속에서부터 머리카락이 자라고 태어난 후 한번도 깎지 않은 머리를 배냇머리라고 한다. 보통 배냇머리는 출생한 뒤 새로 자라는 머리보다 가늘고 생후 3~4개월에 빠지기 시작한다. 대신 더 굵은 머리카락이 자란다. 아기 머리를 박박 깎아주면 모발이 더 많아진다고 믿기도 하는데 전문가들은 근거가 없다고 설명한다.

모발의 숫자는 태어날 때 아이가 가진 유전자에 따라 결정된다. 머리를 자른다고 해서 태생적으로 정해진 머리카락 숫자가 변하진 않는다. 다만 아기 머리를 밀고 숱이 더 풍성해진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얇은 머리카락 윗부분을 잘라내고 그보다 굵은 밑부분이 올라오기 때문이다.

머리숱이 적고 머리카락이 가늘어 볼륨이 살지 않는다면 샴푸 단계부터 볼륨 케어 제품을 쓰는 것이 좋다. 헤어 케어 브랜드 더헤어머더셀러가 선보이는 '헤머셀 볼륨 컬 샴푸'와 '볼륨 컬 트리트먼트'는 자연스러운 볼륨은 물론 머리에 단백질 영양제 역할을 해 실구매자 추천 인생템으로 알려졌다.

양이온 폴리머가 탄력과 볼륨 강화를 돕는 'HAMOCELL 볼륨 컬 샴푸'는 각종 유효 성분이 수분 보호막을 만들어 헤어 보습제 역할을 한다. 푸석한 머릿결에 실크 단백질과 밀단백질이 아미노산을 공급해 손상 모발 관리를 돕는다. 향이 좋은 샴푸로 남자, 여자 모두 사용 후 만족감이 높다.

주 3~4회 '볼륨 컬 트리트먼트'를 쓰면 샴푸 후 영양 공급을 해 머릿결 좋아지는 법으로 알려졌다. 펌이나 염색 시술로 손상된 모발이라면 트리트먼트를 바르고 15분 정도 헤어캡을 쓴 뒤 헹구면 민감해진 두피와 모발 진정 완화에 도움을 준다. 미네랄이 풍부한 드럼스틱나무씨 오일이 수분 보호막을 만들어 웨이브 모발에 추천하는 헤어컨디셔너다.

이외에도 헤어크림이나 로션, 두피 오일, 트리트먼트 오일, 볼륨 크림 등 인기 순위를 차지하는 미용실 헤어 클리닉 제품을 시중매장에서 볼 수 있다. 겟잇뷰티에서는 가르마를 자주 바꾸는 볼륨 관리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긴 머리는 머리카락 무게로 처지기 쉬워서 가르마를 따라 핀컬핀을 꽂아두면 볼륨을 유지한다. 숏컷은 대표적인 중년 여성 헤어스타일로 꼽히는데 드라이할 때 머리를 숙여 말리면 볼륨을 쉽게 만들 수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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