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대형 SUV `트래버스` 출시..`웅장함의 끝`을 보여주마
한국GM, 대형 SUV `트래버스` 출시..`웅장함의 끝`을 보여주마
  • 지피코리아
  • 승인 2019.09.0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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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가장 큰 SUV인 한국GM `트래버스`가 온다. 트래버스는 미국산 정통 대형 SUV라는 점을 강조해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의 독주를 막는다는 방침이다. 

한국GM은 3일 강원도 양양에서 쉐보레 대형 SUV `트래버스`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LT레더 4520만원 ▲LT레더 프리미엄 4900만원 ▲RS 5098만원 ▲프리미어 5324만원 ▲레드라인 5522만원이다.

트래버스는 쉐보레의 대형 SUV 만들기 노하우가 집약된 차다. 동급 최대 차체 사이즈와 실내공간을 자랑한다. 동급 최고의 주행 퍼포먼스와 뛰어난 견인 능력, 첨단 안전장비를 갖춰 패밀리 SUV를 원하는 고객은 물론, 요트 및 카라반 등 프리미엄 아웃도어를 즐기는 고객들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트래버스는 전장 5200㎜ 전폭 2000㎜, 전고 1785㎜의 압도적인 차체 크기를 자랑한다. 2열 독립식 캡틴 시트가 장착된 7인승 모델이다. 특히 3열 시트는 동급에서 가장 넓은 850㎜의 3열 레그룸을 제공, 전 좌석 승객에게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며 풀 플랫 플로어 설계로 2열과 3열 공간 활용도 및 편의성을 극대화시켰다.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트래버스의 트렁크 적재량은 651리터이며, 3열 시트 접이 시 1636리터, 2열과 3열을 모두 접을 시 최대 2780리터까지 늘어나 동급에서 가장 뛰어난 화물적재 능력을 갖췄다. 또 러기지 플로어 아래에 90.6리터의 대용량 언더 스토리지까지 확보, 최대한의 수납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고성능 3.6리터 6기통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하이드라매틱 9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6.8㎏·m의 파워를 발휘한다. 이에 더해 5링크 멀티 서스펜션을 적용해 정숙하고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한다.

트래버스에 기본 적용된 사륜구동 시스템은 스위처블 AWD 기술로 주행 중 필요에 따라 전륜구동 모드 및 사륜구동 모드를 상시 전환할 수 있다. 특히 전륜구동 모드 시에 프로펠러 샤프트의 회전을 차단해 불필요한 동력 손실을 줄일 수 있어 사륜구동방식을 적용했음에도 높은 연료 효율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트래버스는 다양한 주행환경에 따라 설정 가능한 트랙션 모드 셀렉트 다이얼은 통합 오프로드, 토우홀(견인/운반) 모드 등으로 손쉽게 변환이 가능하다. 또 견인에 필요한 히든 순정 트레일러 히치 리시버와 커넥터도 기본 사양에 포함돼 별도의 차량 개조 없이도 최대 2.2톤의 트레일러나 카라반을 체결해 운행할 수 있다. 

실내에는 다양한 첨단 편의장비가 적용됐다. 스마트 원격 시동 시스템과 연동되는 오토 캐빈 클라이밋 최적 제어 시스템은 운전자가 설정한 실내 온도 및 외부 온도의 컨디션에 따라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통풍 시트, 트라이존 오토 에어컨 등을 자동으로 작동시킨다. 

2열에는 탑승자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독립식 캡틴 시트를 적용했다. 또한 동급 유일의 플랫 플로어 설계로 2열 바닥을 평평하게 만들어 보다 편안한 휴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트래버스 전용 스마트 슬라이드 기능이 탑재돼 시트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시트가 앞으로 기울어지면서 전면으로 이동, 3열 탑승자들이 편하게 타고 내릴 수 있다.

하차 시 뒷좌석에 탑승객이 남아있을 경우 이를 재확인하도록 알려주는 뒷좌석 승객 리마인더 기능을 전 트림 기본 탑재했다. 이뿐만 아니라 쉐보레 보타이 프로젝션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가 적용돼 리프트게이트를 자동으로 열 수 있는 센서의 위치를 프로젝터로 바닥에 표시해준다. 

트래버스는 동급에서 유일하게 적용된 후방 디스플레이 룸미러는 전용 고해상도 광각 카메라를 통해 최대 300% 향상된 후방 시야를 확보, 차량의 주행과 주차 등을 보다 편리하게 돕는다. 총 7개의 에어백이 적용된 트래버스는 전방충돌 경고 시스템, 후측방 경고 시스템, 차선이탈 경고 및 차선유지 보조시스템, 전방 보행자 감지 및 제동시스템 등 전방위 지능형 안전 시스템으로 탑승자의 안전을 보호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한국G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