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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의 아름다운 가을, ‘2019 왕년에 목포축제’ 및 ‘전국 통기타 페스티벌 버스킹’ 개최

목포시의 아름다운 가을, ‘2019 왕년에 목포축제’ 및 ‘전국 통기타 페스티벌 버스킹’ 개최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9.2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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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과 내륙이 만나는 관문이자 서남 해안의 다양한 선박들이 정박하는 항구도시 전라남도 ‘목포(시장 김종식)’는 오는 9월 28일 ‘2019 왕년에 목포축제’와 ‘전국 통기타 페스티벌 버스킹’을 동시에 개최하고 9월 축제의 마무리에 돌입한다.

‘2019 왕년에 목포 축제’에서는 어른들에게는 과거의 향수를 젊은이들에게는 이색적인 레트로 문화 체험을 선물하는 색다른 공간을 마련한 행사로 관광객 및 목포시민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뉴트로 (Newtro, New+Retro)트렌드와 부합하는 맞춤 축제의 장을 열고, 목포 최초의 레트로 거리를 조성함으로써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9월 28일, 29일 양일간 평화광장 달맞이 공원에서 진행되는 ‘2019 왕년에 목포 축제’는 총 15가지 프로그램 ▲왕년에 다방 ▲왕년에 레코드사 ▲왕년에 사진관 ▲왕년에 책방 ▲왕년에 헤밍웨이 ▲왕년에 문방구 ▲사슴슈퍼마켓(레트로컨셉전시) ▲왕년에 의상실 ▲한 켠 콘서트 ▲왕년에 게임존 ▲가요톱10 ▲앵무새학교 등의 이색 프로그램부터 레트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운영된다.

또한 27일부터는 북항노을공원 일대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예정되어있어 낭만항구 목포에서 깊어가는 가을의 향기를 더욱 진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27일(금)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는 목포 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가을밤의 국악대향연이 펼쳐지고, 28일(토) 오후 4시부터 9시까지는 전국통기타 페스티벌이, 29일(일)은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청소년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이에 대해 목포시 관계자는 “많은 기대를 모았던 왕년에 목포축제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일정이 변경 되었지만, 동일한 날에 함께 개최되는 두 행사는 가을 여행 주간을 맞아 진행되는 2019 목포 가을 페스티벌의 일환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남녀노소 시대와 성별에 구분하지 않고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알찬 볼거리로 무르익어가는 이번 가을 축제의 흥겨움을 더해줄 것 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목포시는 해상케이블카 운영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6일부터 정식오픈 한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목포 북항에서 유달산을 거쳐 고하도까지 도달하는 코스로 총 3.23km 길이, 높이 155m이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고 높은 해상케이블카로 상상을 초월하는 스릴감, 아름다운 목포의 절경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목포시는 지난달 30일을 시작으로 총 8주간 다른 행사로 구성 된 ‘2019 목포(愛)가을(藝)페스티벌(樂)’을 진행 중에 있다. 김종식 목포 시장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목포에서 10월까지 매주 금, 토, 일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로 목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가을 여행을 책임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2019 목포 가을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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