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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박아인, 입을 다물지 못할 과감한 액션 '시선강탈'

'배가본드' 박아인, 입을 다물지 못할 과감한 액션 '시선강탈'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09.29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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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아인이 킬러본색을 제대로 드러내 카리스마를 폭발시켰다.

박아인(릴리 역)이 어제(28일) SBS 드라마 '배가본드' 4회에서 이승기(차달건 역)의 주위를 맴돌며 기회를 노리는 거침없는 킬러의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날 릴리(박아인 분)는 차달건(이승기 분)을 제거하기 위해 공항에서 작전을 시도하지만 갑작스러운 제 3자의 등장과 따라주지 않는 상황으로 분노를 표하며 다음 기회를 노려 안방극장에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또한 그녀는 빈틈없는 모습으로 다시 나타나 이목을 끌었다. 각 종 특수 장비와 약물, 저격총 등 실패 없는 작전을 위해 철저히 준비한 릴리는 고용인 제시카(문정희 분)의 부하에게 "여긴 퍼펙트해요"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걸크러쉬를 터뜨린 것.

뿐만 아니라 목표물 차달건이 제시카의 경쟁자 에드워드 박(이경영 분)을 만나는 광경을 보며 "고객이 될 뻔했는데 내가 깠어 아주 엄청난 개새끼거든"이라고 말하며 에드워드 박에 대해 무엇인가 알고 있는 듯한 깜짝 발언으로 여유 속에 숨겨진 격한 감정을 표현했다.

이어 그녀는 차달건이 밖으로 이동하자 본격적으로 두 번째 작전을 시작, 그가 탄 차를 따라붙으며 브레이크를 원격으로 고장 내는가 하면 부하가 속도를 내지 않자 운전석에 다리를 뻗어 액셀을 밟는 과감한 모습으로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선사했다.

릴리는 계속되는 추격전 도중 차달건이 공사장 건축자재물을 들이받고 자신의 차를 피하자 자신이 제일 싫어하는 게 운 좋은 놈이라며 시크하게 떠나 과연 다음번엔 또 어떤 방법으로 그를 위협할지 그녀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처럼 박아인은 수준급 실력을 갖춘 킬러를 자연스럽게 연기하며 진지함와 가벼움을 넘나드는 자신만의 매력을 살려 특유의 존재감을 살리고 있다.

한편, 입체적인 캐릭터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박아인은 매주 금토 밤 10시에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에서 만날 수 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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