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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가족이 즐겁다" 2019 오토살롱위크’ 축제...6일까지 킨텍스서 열려

"온가족이 즐겁다" 2019 오토살롱위크’ 축제...6일까지 킨텍스서 열려

  • 기자명 김기홍
  • 입력 2019.10.03 20:43
  • 수정 2019.10.03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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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 ‘2019 오토살롱위크’가 경기도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3일 개막했다.

주말 6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튜닝 전시회 '서울오토살롱'과 정비 전시회 '오토위크'를 통합해 개최하는 첫 행사이자 역대 최대 규모(42,930㎡)로 개최된다. 

대한민국 최대 오토비즈니스 전시회로 기획한 이번 전시회는 자동차 정비와 세차, 부품, 튜닝, 전장용품, 액세서리 등 애프터마켓 산업 전반의 용품ㆍ서비스 전시와 함께 모터스포츠와 자동차문화, 캠핑카, 완성차 영역까지 전시 품목을 확대했다.

특히 완성차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소비자의 개성이 중시됨에 따라 자동차 오너 드라이버의 관심이 차량 유지(Maintenance)와 관리(Care), 개인의 개성을 반영할 수 있는 튜닝(Tuning)으로 확대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또한 펀(fun), 직접 경험 등을 중시하는 현 시장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유명 자동차 다이캐스트 브랜드 ‘토미카’ 를 포함한 다양한 참가 업체까지 참가 품목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다양한 현장 참여 행사를 기획했다.

여기에 최근 튜닝 규제 완화 움직임과 함께 자율주행 기술 적용 차량 증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보급 등으로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 저변이 확대·변화됨에 따라, 패러다임 변화를 조명하고 대응안을 논의하는 장도 마련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시와 더불어 세미나, 경진대회, 취업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오너 드라이버들뿐 아니라 가족 관람객, 청년 관람객, 친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튜닝 규제체제 혁신에 따른 활성화 방안 세미나, ADAS 및 EV 정비 기술세미나 등 최근 자동차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세미나뿐 아니라, 보수도장 세미나, 상태점검 교육, 자동정비 세미나 등 업계 관계자 및 오너에게 유용한 차량 관리 교육 세미나가 진행된다.

세계적인 카오디오 경연대회 엠마 아시아(EMMA ASIA), 정비기능경진대회, 광택 경진대회, 튜닝카 경진대회 등의 행사를 기획하여 자동차 산업 종사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동시 개최 행사로는 오토캠핑, 오토피에스타 그리고 일반 관람객을 위해 슈퍼카 직수입 업체인 제이앤제이인터내셔널(JAJ)에서는 ‘ALL OF JAJ’라는 타이틀로 많은 볼거리를 준비했다. 2019 KARA 짐카나 스쿨, 이색 포토존 등 다채로운 참여 행사도 마련되어 자동차 애프터마켓 문화의 대중화에 기여하는 전시회로 꾸며진다.

오토살롱위크 조직위 관계자는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은 약 100조원의 규모로 자동차 구매 이후 오토라이프 활동 전반과 연관되는 만큼 성장 잠재력과 고용 효과도 큰 시장"이라며 "더욱 전문화·다양화한 콘텐츠를 통해 B2B와 B2C를 아우를 수 있는 대표 전시회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9 오토살롱위크는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서울메쎄인터내셔널, 킨텍스가 주관하는 행사로 전시 관련 궁금한 사항은 서울메쎄인터내셔널과 킨텍스로 문의하면 된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오토살롱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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