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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국제 F3 공식연료 선정

현대오일뱅크, 국제 F3 공식연료 선정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3.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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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정유업체로는 최초로 국제 포뮬러3(F3) 공식지정 연료로 선정됐다.

현대오일뱅크는 23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서영태 사장(사진 가운데)을 비롯해 창원 국제 F3 자동차 경주대회 조직위원장 이덕영 부지사(사진 왼쪽)와 마카오 그랑프리 연료총괄 프랭키 첸(사진 오른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F3 공식연료 인증서와 함께 조인식을 가졌다.

 

현대오일뱅크는 오는 11월 세계 18개국 최고의 레이서들이 참가하는 창원 F3대회에 2만리터와 마카오 F3대회에 2만2천리터 등 총 4만2천리터 가량의 경주용 휘발유를 독점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연료 개발과정에서 영국, 일본 등 F3 엔진 제작사들과 긴밀한 접촉을 통해 까다로운 F3 연료규격을 수차례 테스트와 개발 끝에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국제적인 규모의 F3 대회 공식 연료는 미국의 뉴텍(NUTEC)사가 95% 이상을 독점해 왔었다.

 

현대오일뱅크 서영태 사장은 “세계 최고 권위의 창원 및 마카오 F3 대회에 자사 제품이 공인되어 기쁘다”며 “향후 자동차 경주용 휘발유에 대한 연구개발에 더욱 매진해 전문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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