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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메르세데스팀, 올림푸스와 스폰서 계약

맥라렌-메르세데스팀, 올림푸스와 스폰서 계약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8.03.15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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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올시즌 경기 장면과 팀 부대행사 사진 서비스 제공

F1의 명가 멕라렌-메르세데스팀이 카메라 전문기업인 올림푸스와 공식 사진 서비스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

맥라렌은 지난해까지 페라리의 사진 부문 서비스를 맡던 일본기업 올림푸스와 공식 계약을 맺고, 올시즌 경기사진과 팀 부대행사 전반에 걸친 사진 서비스 공급자가 역할을 맡는다.

올림푸스는 지난해까지 페라리의 스폰서였으며 1970년대에는 역시 F1팀인 로터스팀과 월터울프 레이싱팀을, 80년대에는 맥라렌의 사진서비스를 책임진 바 있는 F1 경주 사진의 오랜 전통을 자랑한다.

맥라렌은 올림푸스와 함께 올시즌 박진감 넘치는 경주 장면은 물론, 경기 전후 치열한 모습을 그대로 담아내기 위해 영국의 유명 사진작가 존 니콜슨을 책임자로 두기로 했다.

맥라렌팀 단장인 론 데니스는 "우리는 올림푸스와 같은 유명한 브랜드가 우리 파트너 포트폴리오에 들어온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오랫동안 성공하는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를 기대한다"며 "시즌 개막에 임박한 상황에서 이런 훌륭한 스폰서를 맞게돼 더욱 기쁘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또한 데니스 단장은 "새로운 파트너를 발표할 때는 언제나 보다폰 맥클라렌 메르세데스에게 굉장한 추진력이 되며, 호주에서 새로운 시즌 시작을 며칠 앞두고 이런 일을 맞게 되어서 더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맥라렌, 올림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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