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최고스타 해밀턴 '김치볶음밥-김치전'에 반했어요!
F1 최고스타 해밀턴 '김치볶음밥-김치전'에 반했어요!
  • 김미영
  • 승인 2019.10.10 13:3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F1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이 한국 김치의 매력 속으로 풍덩 빠졌다.

약 33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크리에이터 '영국남자'(Korean Englishman)는 지난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타미 힐피거와 루이스 해밀턴의 디자인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국의 대표 음식 ‘김치’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유튜브 인기 크리에이터 영국인 '조쉬'가 선택한 음식은 김치볶음밥과 김치전으로 채식주의자인 해밀턴을 위해 조쉬가 직접 재료를 준비, 타미 힐피거 본사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 해밀턴에게 맛보였다.

영상 속 해밀턴은 김치를 처음 맛보고, 카메라 앞에서 음식을 맛보는 것도 처음이라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는데 김치볶음밥을 맛본 후 높은 만족감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당시 주말 싱가포르 경기를 앞둔 해밀턴은 “약 2시간에 달하는 긴 코스로 펼쳐지다보니 경기 후 4kg 정도가 빠지기도 한다”며 “물을 많이 마시는 등 수분 보충에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어린 시절 라이하우스 고카트 시절과 관련해 “다른 친구들이 최고의 카트, 엔진, 정비사 등으로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낼 때 자신은 아버지와 함께 트레일러에서 침낭을 덮고 잠을 잤던 기억이 있다”며 “경기를 하면서 운전대를 잡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자신을 밀어붙이는 원동력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로 맛본 김치전에 대해서는 매콤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이 마음에 든다며 “비건 다이어트 식단에 새로 추가해도 되겠다”고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조쉬는 비건인 해밀턴을 위해 또 다른 한국 음식인 비빔밥을 추천하며 어떤 음식인지 소개했고 입맛을 다시던 해밀턴은 런던에서 비빔밥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찾아봐야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끝으로 해밀턴은 라이브 방송을 할 때 댓글에 태극기가 보일 때가 있어 한국 팬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한국 방문 기회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루이스 해밀턴은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모터스포츠팀 소속 드라이버로 포뮬러 1 (Formula One TM) 5회 연속 세계 챔피언이자 패션브랜드 타미 힐피거 남성 라인의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편 영상을 마무리한 조쉬는 “해밀턴이 촬영 주에 경기가 있어 식단 관리 때문에 음식을 많이 먹지 못했다며 경기만 아니었으면 혼자서 다 먹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유튜브 영국남자, 동영상=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