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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충돌사고 난 코발라이넨, 다행히 큰 부상 면해

고속충돌사고 난 코발라이넨, 다행히 큰 부상 면해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8.04.30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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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데니스, "조만간 완쾌"…"99.9% 휠의 손상 때문에 일어난 사고"

F1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고속 충돌사고로 한때 의식을 잃은 헤이키 코발라이넨(맥라렌)이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서킷에서 열린 F1 스페인 그랑프리서 코발라이넨은 시속 200km 이상 달리던 중 머신 왼쪽 프론트 타이어 휠이 깨지는 바람에 경주차가 균형을 잃고 타이어 배리어에 그대로 돌진, 의식을 잃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정밀 검사를 받았다.

맥라렌팀 론 데니스 대표는 "CT촬영결과 뇌에 이상도 없고 골절도 없었다. 조만간 완쾌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달 11일 터키 그랑프리 출전과 관련해서는 "FIA의 메디컬 체크 결과에 따라 출장 여부를 결정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이번 사고의 원인에 대해 "99.9% 틀림없이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 휠의 손상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맥라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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