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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코넨, 베컴에 이어 두 번째로 수입 많이 올려

라이코넨, 베컴에 이어 두 번째로 수입 많이 올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08.06.0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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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미 스포츠지 SI 인터넷판 발표…알론소 6위, 해밀턴은 11위 기록

지난해 F1(포뮬러원) 월드 챔피언 키미 라이코넨(핀란드, 사진)이 최고의 수입을 올린 국제 스포츠 선수 부문 2위에 올랐다.

4일(한국시간) 미국 스포츠전문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 sportsillustrated.cnn.com) 인터넷판이 국제 스포츠 선수들의 지난 해 수입을 조사해 20위까지 순위 집계한 결과, 키미 라이코넨이 4천600만달러를 벌어 들여 2위에 올랐다. 1위는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영국)이 4천820만달러로 최고의 수입을 올린 스포츠선수로 기록했다.

2005~2006년 F1 월드챔피언을 지낸 페르난도 알론소(스페인)는 3천500만달러, ‘모터바이크 황제’ 발렌티노 롯시는 3천400만달러로 각각 6위와 7위를 기록했다. ‘F1의 타이거 우즈’ 루이스 해밀턴(영국)은 2천7백6십만 달러로 11위를 기록했다.

20위까지 순위를 보면 자동차경주 선수와 메이저리그(MLB)가 각각 3명씩, 축구 선수는 9명이 순위에 들었다.

SI는 또 미국 국적을 가진 선수 50위까지 집계했는데 5년 연속 최고의 소득을 올린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1위를 차지했다. 우즈는 골프 대회를 통해 번 상금 2천290만 2천706달러와 경기 외적으로 올린 '부수입' 1억500만달러를 보태 총수입 1억2천790만 2천706달러를 벌어들여 카레이서와는 엄청난 수입 차이를 보였다.

미 나스카 드라이버인 데일언 하트 주니어는 2천7백2십2만1천970달러, 제프 고든은 2천5백9십2만6천687로 각각 11위와 14위를 기록했고, 지미 존슨은 1천8백6십6만3천920달러로 30위에 올랐다.

/김기홍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페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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