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투자그룹 “미세먼지 다시 기승, 미세먼지 관련주는?”
앞선투자그룹 “미세먼지 다시 기승, 미세먼지 관련주는?”
  • 지피코리아
  • 승인 2019.10.21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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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했던 미세먼지가 다시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22일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서부지역 대부분에서는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축적되는 한편 오후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적으로 유입돼 농도가 치솟을 것으로 보인다. 

20일 저녁부터 짙어지기 시작한 미세먼지 농도는 22일 오전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늦은 오후부터 중국발 고농도 미세먼지가 국내로 유입되는데, 대기 정체 현상 대문에 빠져나가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밀려들어온 미세먼지는 서울, 수도권, 충청도를 뒤덮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까지 치솟는 것은 지난 7월 중순 이후 3개월 만이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전역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예비저감조치’를 시행한다는 소식에 미세먼지 관련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해마다 반복되는 미세먼지의 습격에 관련 수혜종목들이 주목을 받으면서 ‘반짝이는 겨울철 테마주’로 급부상했다.

21일 오전 9시1분 미세먼지용 마스크 생산업체 웰크론은 7.94%, 공기청정기 생산업체 위닉스 5.68%, 미세먼지 마스크 생산업체 모나리자 4.19%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발 미세먼지 유입에 따른 수혜업종들은 공기청정기와 건조기, 의류관리기, 전기레인지, 무선 청소기 등 전자가전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용 마스크나 인공눈물, 눈 세척 의약외품 등 제약 바이오 분야 등이 있다.

앞서 말한 예비저감조치란 모레 비상저감조치 시행가능성이 높을 경우 그 하루 전에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하는 선제적인 미세먼지 감축 조치다.

전날 오후 5시 에비저감조치가 발령됨에 따라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도권 3개 시·도에 있는 행정·공공기관 소속 임직원을 대사으로 차량 2분제가 시행된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사진=앞선투자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