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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이 정답' 지프 컴패스, 잘나가는 셀토스보다 싸다

'착한가격이 정답' 지프 컴패스, 잘나가는 셀토스보다 싸다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10.24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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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경제난이 시작되면서 자동차업계가 보릿고개를 맞고 있다.

홍보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지만 별무소용이다.

결국 정답은 '착한 가격' 밖에 방법이 없다.

예를 들면 지프 준중형 SUV인 컴패스는 이번달 보름만에 400여 대를 팔았다.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기아차 소형 SUV 셀토스 풀옵션 보다 낮은 가격일 수도 있다.

지프는 올해 4월부터 랭글러, 컴패스, 체로키 등의 모델을 집중적으로 내놓고 판매에 집중하는 중이다.

쉽지는 않지만 이번 10월 대대적인 할인 정책을 내놓고 올해 1만대 클럽 가입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컴패스는 2990만원으로 기아차 SUV의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셀토스 풀옵션보다 낮은 가격에도 구매가 가능하다.

수입차 가운데 1만대 클럽 진입에 노력하고 있는 볼보, 미니, 지프 가운데 하나의 브랜드다.

이를 위해 10월 한 달간 최대 20%까지 할인하는 '블랙 프라이데이즈' 프로모션을 통해 남은 기간동안 판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컴패스 가격은 2990만원부터 시작해 웬만한 국산 브랜드들과 가격 수준을 맞추고 있다. 희소성이나 품질에 만족한다면 굳이 국산 SUV를 고집할 필요가 없는 '가성비 만점' 모델인 셈이다.

이밖에 지프 레니게이드 2.4 전륜구동 가솔린 모델은 최저 2790만원부터이고,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 3.6 오버랜드 가솔린 모델은 최대 1350만원 할인해 5590만원에 살 수 있다.

최근 소비자들이 모든 실생활에 있어서 지갑을 닫고 있는 분위기에서 가성비 높은 차들의 판매가 활기를 띄고 있는 모양새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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