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8세대 골프 `왕의귀환` 12월 독일 출시
폭스바겐 8세대 골프 `왕의귀환` 12월 독일 출시
  • 김민우
  • 승인 2019.10.2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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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현지시간 24일 독일 볼프스부르크 본사에서 8세대 신형 골프(The all-new Golf)를 공개했다. 

골프는 1974년 1세대 골프가 첫 출시된 이후, 지난 45년간 진화를 거듭해 온 폭스바겐 역사 상 가장 성공적인 베스트셀러로, 출시 이후 누적 판매대수는 무려 3500만대 이상에 이른다. 이번에 공개된 8세대 신형 골프는 올해 12월 독일 시장부터 출시될 예정이다.

8세대 골프는 폭스바겐 모델 최초로 5가지의 하이브리드 엔진 라인업을 도입해 본격적인 하이브리드 캠페인을 시작한다. eTSI 엔진에서 벨트 스타터 제너레이터와 48V의 리튬 이온 배터리 그리고 가장 최신의 효율적인 TSI가 결합된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신형 골프에 최초 적용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소모량이 최대 10%까지 감축됐으며(WLTP 기준), 매우 민첩하고 편안한 움직임을 자랑한다. 

폭스바겐은 110마력(81㎾), 130마력(96㎾), 150마력(110㎾) 3가지의 eTSI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2가지 버전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GTE 모델도 제공된다. GTE 모델은 204마력(150㎾), 245마력(180㎾),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두 버전 모두 13㎾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60㎞까지 무공해 전기주행이 가능하다.

신형 골프는 TSI, TDI, TGI 버전의 모델도 옵션으로 선택 가능하다. 각각 두 가지 버전의 4기통 가솔린 엔진(90마력/66㎾, 110마력/81㎾), 4기통 디젤 엔진(115마력/85㎾, 150마력/110㎾)과 130마력(96㎾)의 TGI 모델이 제공된다. 새로운 TSI 엔진 라인업은 혁신적인 TSI 밀러 연소 과정을 포함한 여러 요소들을 통해 특히 낮은 연료 소비량과 배출량을 자랑한다. 혁신적인 트윈 도징 시스템(두 개의 SCR 촉매변환기)을 채택한 TDI 엔진은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80%까지 낮췄으며, 전 세대 대비 연료 소비량을 최대 17% 감축시켰다.

신형 골프의 다양한 기능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온라인 연결장치(OCU) 덕분에 차량 외부의 세계와도 연결이 가능해 향상된 커넥티비티를 제공한다. 통합 eSIM기반의 기본적인 온라인 연결 장치는 '위 커넥트(We Connect)' 및 '위 커넥트 플러스(We Connect Plus)' 온라인 기능 및 서비스들과 연결된다.

신형 골프는 Car2X 시스템이 폭스바겐 모델 최초로 기본 적용되어 새로운 수준의 안전성을 자랑한다. Car2X 시스템은 반경 800m 이내의 주변 차량 및 교통 인프라로부터 교통 관련 신호를 받아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사전에 잠재된 위험을 경고해준다. 이런 경고를 Car2X 시스템을 장착한 다른 차량에게도 공유한다. 신형 골프는 이를 통해 군집 지능을 통한 한층 더 높은 수준의 교통 안전이 실현 가능함을 보여준다.

헤르베르트 디이스 폭스바겐  회장은 "골프는 지난 45년 간 유럽에서 가장 성공한 모델"이라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이번 신형 골프가 제시할 새로운 기준에 대해 높은 기대와 관심을 나타냈다"고 말했다.

/지피코리아 김민우 기자 harry@gpkorea.com, 사진=폭스바겐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