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현대차 ‘벨로스터 N 퍼포먼스 콘셉트’ 공개...와일드 바디 `시선집중`

현대차 ‘벨로스터 N 퍼포먼스 콘셉트’ 공개...와일드 바디 `시선집중`

  • 기자명 김미영
  • 입력 2019.10.29 09:4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가 ‘벨로스터 N 퍼포먼스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와일드한 바디룩의 콘셉트카는 경쟁모델로 꼽히는 혼다 ‘시빅 타입 R’을 상당히 위협하는 모습이다.

보다 공격적인 스플리터에 후면부에는 대형 리어윙이 장착됐으며 프론트 후드에는 돌출된 포인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4개의 피렐리 P-제로 코르사 타이어에는 19인치 OZ 레이싱 휠이 장착됐다.

퍼포먼스 부문 업그레이드는 거친 오프로드 주행을 위해 브레이크와 서스펜션 등에 적용됐는데 전자식으로 조절이 가능한 코일 스프링 탑재 익스트림 레이싱 코일 오버 및 앤티롤 바 등이 구축됐다.

브레이크는 앞쪽에 6피스톤 캘리퍼와 15인치 로터가, 뒤쪽에는 4피스톤 캘리퍼와 14인치 로터가 있는 알콘 유닛으로 변경됐다.

차량 내부에는 탄소 섬유 소재가 사용된 대시보드를 비롯한 이곳저곳에 알칸타라 섬유가 적용됐으며 벨로스터 N의 대표적인 연두색 포인트는 강렬한 빨간색으로 변경됐다.

차량 시트 역시 사벨트 알칸타라 및 탄소 스포츠 시트로 마감됐으며 바닥에는 스포츠 플로어 매트가 깔렸다.

벨로스터 N 퍼포먼스 콘셉트 버전은 내달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마쇼(SEMA)’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이며 양산형으로 제작, 판매될 계획은 없으나 튜닝쇼를 통해 일부분은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현대차

저작권자 © 지피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