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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투자그룹 ‘호텔신라 3분기 실적 부진, 각 증권가 목표가 하향’

앞선투자그룹 ‘호텔신라 3분기 실적 부진, 각 증권가 목표가 하향’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10.29 12:38
  • 수정 2019.10.2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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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008770)가 11시 30분 전일 대비 -1.05%의 등락률을 기록하여 투자자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호텔신라는 시가총액 29,672억원, 상장주식은 총 39,248천주로 주당 액면가는 5,000원이다.

호텔신라는 3분기 실적 부진으로 인해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현대차증권 등 10개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였다. 또한 국내 경기침체와 더불어 글로벌 경기침체의 영향까지 더해 전반적으로 국내, 해외 관광객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다.

현대차증권에서는 부진한 실적을 감안해서 연간 수익 예상을 하향 조정하였고, 4분기 실적 모멘텀은 둔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라 예상했다. 최근 일본의 경제 보복에 따른 일본 관광객 감소도 영향이 있을 것이며 중국 또한 경제 둔화에 따른 중국인 입국자수 증가도 점진적 둔화가 불가피 하고 신규 사업자 면허 확대 가능성과 입국장 면세점 운영 등 대형시간 경쟁 심화로 수익성 증대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호텔신라의 주가는 전고점인 지난 4월 30일 11만 5000원(종가기준)대비 약 34.4% 하락했으며, 월 초부터 지난 28일까지 기관은 11182억원을 외국인은 278억원을 순매도하였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gpkorea@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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