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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전세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기자 완벽 변신

‘배가본드’ 전세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기자 완벽 변신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11.04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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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전세현이 안방극장에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매회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 정경순/연출 유인식)’이 13회 방송 후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배우 전세현이 진실공방의 핵심키로 등극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12회에서 전세현은 차달건(이승기 분)과 고해리(배수지 분)이 김우기(장혁진 분)을 법원으로 데리고 가는 과정에서 경찰과 대치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도하던 중 강압에 의해 헬기를 돌리고 되돌아가게 되며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지난 2일 방송된 13회에서 비행기 추락 사고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김우기가 법정에서 결정적인 증거를 제시, 모든 진실이 밝혀지며 안방극장의 흥분케 했다. 이로써 드라마의 흐름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됨을 알린 것.

이 과정에서 전세현은 청와대 대변인에게 “국정원 직원들이 모로코에서부터 김우기씨를 죽이려고 했다던데”, “김우기씨 사살 명령 내린 거 알고 계십니까?”라고 허를 찌르는 질문을 날린 것은 물론 “더이상 무슨 팩트가 필요하죠?”라는 말로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전세현은 모든 사실을 알고 이를 취재하는 추기자로 완벽 변신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날카로운 말투와 눈빛은 물론 정확한 딕션과 안정적인 발성, 매끄러운 대사 처리로 시청자들의 집중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사진제공 = SBS 드라마 ‘배가본드’ 캡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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