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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앤드린' 스타일로 분위기 평정, 가벼운 피부 표현은 톤업크림 물광 메이크업 완성

'롱앤드린' 스타일로 분위기 평정, 가벼운 피부 표현은 톤업크림 물광 메이크업 완성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11.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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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 옷이 트렌드로 떠오르며 치렁치렁한 긴 코트와 치마가 인기다. 슬림하면서 긴 길이가 주는 유연한 느낌을 내는 '롱앤드린'(long & lean) 스타일에 주목하자. 디테일을 절제한 미니멀한 스타일부터 와이드 칼라로 테일러링을 강조한 코트까지 롱앤드린은 다양하게 활용된다.

롱앤드린 코트의 길이는 무릎을 기점으로 그보다 더 아래로 내려오는 형태를 말하는데 최근에는 아예 발목까지 오는 드라마틱한 맥시 길이의 코트가 눈길을 끈다. 넉넉한 오버사이즈를 선택해 실용성과 멋스러움을 동시에 살려도 좋다. 다만 전보다 매섭지 않은 겨울이 예상되면서 가벼운 소재와 소프트한 컬러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소재를 믹스매치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하다. 울을 기본으로 퍼, 누빔, 가죽 등 여러 소재가 풍성한 질감을 빚어낸다. 특히 누빔과 퍼, 가죽과 퍼가 어울린다. 동물 보호가 큰 흐름이 되면서 질 좋은 인조 모피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양피 무스탕 느낌의 캐주얼한 인조 모피 코트가 대표적이다.

롱앤드린 스커트는 여러 패턴을 활용해 보헤미안룩을 완성할 수 있다. 꽃무늬 스커트는 크게 유행을 타지 않아서 10년 전 입던 치마를 꺼내도 어색하지 않다. 잔꽃무늬는 보호(boho)룩과 잘 맞는다. 보호룩은 헐렁한 웃옷과 긴 치마, 부츠를 주요 아이템으로 한 패션이다. 아예 큰 꽃무늬는 고풍스러우면서도 한층 도회적이다. 검은색 등 단색의 긴 스커트는 옆으로 트인 슬릿에 따라 섹시함과 단아함을 모두 표현한다.

롱앤드린 아이템이 스타일을 강조하므로 피부 표현은 가볍게 한다. 기미와 주근깨가 많거나 여드름 색소 침착이 일어난 칙칙한 피부톤이라면 톤업크림으로 가볍게 커버하는 것을 추천한다. 얼룩덜룩한 피부톤을 개선하는 BB나 CC크림, 프라이머, 화이트닝 제품 등 시중매장에서 인기 순위가 높은 제품들이 다양하다. 최근에는 얼굴뿐만 아니라 팔꿈치와 겨드랑이, 와이존처럼 피부 색소 침착이 잘 일어나는 바디에도 미백 크림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톤업 크림이 인기다.

뉴욕 감성을 담은 화장품 브랜드 1960NY가 선보이는 '캡슐 톤업 크림'은 바르는 즉시 톤업 효과를 내며 가볍게 잡티를 커버해 물광 메이크업 연출을 돕는다. 비타민B, C, E와 불포화지방산 성분이 피부 착색을 막고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피지를 케어한다. 미백 기능성 화장품이어서 피부 하얘지는 법을 찾는 이들에게 인생템으로 꼽힌다.

또한 '1960NY 캡슐 톤업 크림'은 유연 오일에 브라이트닝 파우더를 함유해 수정 화장 없이도 얼굴과 바디 피부를 하얗게 가꾸며 호호바씨 오일이 보습과 진정 효과를 지녀 피부 관리법으로 알맞은 씨씨크림이다. 밀착력이 좋은 고분자 다당류를 담아 바디 피부에 사용해도 이물감이 없다. 워터프루프 타입으로 땀과 물에 강해 남자와 여자 얼굴, 바디 미백 크림으로 쓰기 좋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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