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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엔 덮밥, 저녁엔 술한잔 덮밥 브랜드 '복덮방' 이색메뉴로 소비자 호평

점심엔 덮밥, 저녁엔 술한잔 덮밥 브랜드 '복덮방' 이색메뉴로 소비자 호평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11.07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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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방송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아일랜드에서 온 친구들이 한강을 찾는 장면이 방송됐다. 가을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한강공원에 나와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에 그들은 “아일랜드에는 이런 게 없다”라며 신기해했다. 한국 드라마에서 본 ‘한강 치맥’ 장면을 재현하기 위해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셀 수 없을 정도로 어느덧 한강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가 됐다.

한강 나들이에 배달 음식이 빠질 수 없다. 예전에는 한강에서 즐기는 음식이 치킨, 피자에 그쳤다면 최근에는 배달이 불가능한 음식이 없을 정도로 배달 시장이 급속하게 커졌다. 한강을 돌아다니다 보면 한번도 본 적 없던 색다른 음식을 다양하게 시켜놓고 특별한 한강 나들이를 즐기는 사람들을 발견할 수 있다.

최근 선유도 한강공원 부근에도 이색 식당이 등장했다. 바로 선유도역 ‘복덮방’이다. ‘복덮방’은 도심 곳곳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뉴욕야시장으로 유명한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 ‘리치푸드’에서 야심차게 런칭한 덮밥 브랜드다.

‘복덮방’은 최근 열풍을 일으킨 ‘마라’의 맛과 향을 입힌 ‘마라가지덮밥’, 대만의 유명 덮밥을 우리 입맛에 맞게 재해석한 ‘광부덮밥’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색다른 메뉴를 앞세워 선유도 맛집으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10월 첫 선을 보인 후 직접 맛을 본 손님들의 후기도 호평 일색이다.

SNS에 올리고 싶어지는 비주얼과 맛에 매장으로 직접 찾아오는 손님도 많지만 선유도 한강공원이 근처에 있는 만큼 배달로 ‘복덮방’의 덮밥을 접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낮에는 복을 드리고 밤에는 흥을 드려요’라는 ‘복덮방’의 슬로건에 맞게 점심 시간에는 다양한 덮밥을 맛보려는 손님으로 저녁에는 고기한판 메뉴와 함께 술 한잔 즐기려는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현재는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생맥주 1+1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리치푸드 관계자는 “복덮방은 이색 메뉴와 배달맞춤서비스, 눈에 띄는 매장 인테리어로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면서 “전국적으로 가맹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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