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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만찢남' 이번에는 김동률표 발라드로 4연승 달성

'복면가왕' '만찢남' 이번에는 김동률표 발라드로 4연승 달성

  • 기자명 지피코리아
  • 입력 2019.11.1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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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만찢남’의 4연승 도전과 숨 막히는 대결의 결과가 공개됐다.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세 번째 방어전에 나선 ‘만찢남’의 무대에 '반 가왕파' 김구라가 적극 지지하는 실력자가 나타나 가왕 ‘만찢남’을 거세게 위협했다.

이에, 가왕 ‘만찢남’은 “평소와 다르게 풀 메이크업했다”며 스스로 가면을 벗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춰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가왕전에 도전하는 복면 가수들의 실력이 대단함에 불안감을 느낀 것.

판정단들 또한 놀라운 실력자들의 무대에 “피 튀기는 혈전”, “사람 마음을 들었다 놨다 한다”며 감탄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가왕 ‘만찢남’의 무대 또한 감탄을 자아냈다. 지난 3연승 무대에서 엑소의 ‘Love Me Right’을 선곡해 반전의 댄스 무대를 선보였던 그가 이번에는 ‘정통 발라드의 대가’ 김동률의 노래로 승부수를 던졌다. 결과는 역시 만찢남의 4연승으로 마무리 되었다.

‘만찢남’은 발라드 무대로 또 한 번의 레전드를 기록하며 4연승 자리에 올랐다. 무대가 끝난 후 유영석은 "사람이 이러면 안된다. 만화만 찢은게 아니고 사람의 마음을 찢어놨다. 지난번에 99.9였는데 이번에 만점으로 등극했다"고 평했다.

/지피코리아 박한용 기자 qkrgks77@g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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